목포 상권, 관광 소비 ‘온동네’로 지역 유입 구조 전환… 케이앤씨솔루션, 전라남도 목포시 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

김대성 2026. 4. 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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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앤씨솔루션이 전라남도 목포시 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해 직거래 상생주문앱 '온동네'를 기반으로 한 지역 소비 구조 개선에 나선다.

양 기관은 4월 23일 목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관광·외식 중심 상권의 경쟁력 강화와 소비 구조 전환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온동네는 QR 기반 상점 페이지를 통해 오프라인 방문 고객을 자연스럽게 온라인 주문 고객으로 전환하고, 관광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유입시키는 구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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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수수료·고객자산화 기반… 관광 소비 지역 상권 유입 확대 기대
전라남도 목포시 소상공인연합회 최지명 회장과 ㈜케이앤씨솔루션 장진성 대표 등 관계자들이 목포 지역 ‘온동네’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케이앤씨솔루션이 전라남도 목포시 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해 직거래 상생주문앱 ‘온동네’를 기반으로 한 지역 소비 구조 개선에 나선다.

양 기관은 4월 23일 목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관광·외식 중심 상권의 경쟁력 강화와 소비 구조 전환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배달앱 중심 소비 구조에서 벗어나, 소상공인이 직접 고객을 확보하고 재구매(반복 구매)를 유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온동네’는 음식 배달뿐 아니라 숙박, 이미용, 특산물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통합 주문앱이다. 4% 내외의 낮은 수수료 구조를 기반으로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고객 기반 중심의 수익 구조 형성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추천고객 매칭 시스템’을 통해 고객을 자산으로 관리할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함으로써, 단발성 소비에 그치지 않고 반복적인 매출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목포는 해양 관광 자원과 근대문화유산, 외식·숙박 상권이 결합된 대표적인 관광 도시로, 특정 시기와 요일에 소비가 집중되는 특성을 보인다. 이러한 구조에서는 방문 고객을 단순 소비로 끝내지 않고 재방문과 지속적인 소비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꼽혀왔다.

또한 지역 상점들은 관광객 유입 대비 고객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하기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어, 장기적인 고객 관계 형성에 한계를 겪어왔다. 이에 따라 오프라인 중심 소비를 온라인으로 연결하고, 고객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이다.

온동네는 QR 기반 상점 페이지를 통해 오프라인 방문 고객을 자연스럽게 온라인 주문 고객으로 전환하고, 관광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유입시키는 구조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목포 지역 내 소비 흐름을 보다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목포시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관광객 유입은 꾸준히 있지만, 대부분 일회성 소비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며 “온동네는 방문 고객을 다시 연결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든다는 점에서 기존 방식과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외식·숙박·서비스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목포 상권에서는 각각의 소비를 따로 보지 않고 연결하는 방식이 필요했다”며 “지역 상권 전체로 소비가 확장되는 흐름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케이앤씨솔루션 장진성 대표는 “관광 중심 지역은 유입은 많지만 그 흐름이 이어지지 않는 구조가 가장 큰 과제”라며 “온동네는 오프라인 방문을 온라인으로 이어주고, 그 관계를 지속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목포와 같은 지역에서는 소비를 한 번 더 이어지게 만드는 구조가 곧 경쟁력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목포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구조 개선과 함께, 관광 소비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대성 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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