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보는 낙으로 산다는 홍준표, 삼성 연패 당하자 "공갈포에 왜 수십억 연봉?" 분통

박태훈 선임기자 2026. 4. 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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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대구 삼성 라이온즈가 4연패에 빠지자 "저런 선수들에게 수십억씩 연봉을 줘야 하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그런데 응원팀인 삼성 라이온즈가 이번 주 SSG 랜더스에 3경기 모두를 내주는 등 4연패에 빠지자 "김지찬·박승규·전병우·유지혁 외에는 연봉 값하는 삼성 선수들이 보이지 않는다"며 라이온즈 선수들이 돈값을 못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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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15일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한 뒤 웃음을 짓고 있다. 2024.8.15 ⓒ 뉴스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대구 삼성 라이온즈가 4연패에 빠지자 "저런 선수들에게 수십억씩 연봉을 줘야 하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홍 전 시장은 24일 자신의 SNS에 "백수가 된 뒤에는 매일 야구 보는 재미로 살고 있다"며 정치를 떠난 뒤 매일 프로야구 경기 중계를 보는 재미로 세월을 낚고 있다고 했다.

그런데 응원팀인 삼성 라이온즈가 이번 주 SSG 랜더스에 3경기 모두를 내주는 등 4연패에 빠지자 "김지찬·박승규·전병우·유지혁 외에는 연봉 값하는 삼성 선수들이 보이지 않는다"며 라이온즈 선수들이 돈값을 못 한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홈런타자도 아닌데 어퍼스윙으로 매일 삼진이나 당하는 공갈포, 스트라이크 하나 제대로 던지지 못하고 볼넷을 내주는 새가슴 선수, 하체가 흔들리고 허리가 빠져 공도 제대로 못 맞히는 1할대 타자들이 있다"며 라이온즈 선수들을 하나하나 꼬집었다.

이어 "저런 선수들에게 수십억씩 연봉을 주는 삼성은 돈이 많은가 보다"며 선수들은 물론 라이온즈 구단의 각성을 촉구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 21일 SSG전을 앞두고 리그 1위를 달렸지만 내리 3경기를 내주는 바람에 4위(23일 경기 뒤)까지 내려앉았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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