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승에 44억' 먹튀 전락한 'ERA 9.13' 베테랑 우완, 결국 5경기 뛰고 방출…"그는 최선을 다했다, 잘 안 풀렸을 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대감 속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다년 계약을 맺었던 베테랑 우완 타이후안 워커가 올 시즌 5경기만 뛰고 방출당했다.
필라델피아 구단은 24일(이하 한국시각)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워커를 방출한다고 알렸다.
이 시즌 필라델피아는 정규시즌 95승을 달성하고도 워커가 등판한 날에 10연패를 기록했으며, 이에 '디애슬레틱'의 야구 기자 제이슨 스탁은 그해 최악의 투수를 꼽는 '사이 역 상'의 수상자로 워커를 꼽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PORTALKOREA] 한휘 기자= 기대감 속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다년 계약을 맺었던 베테랑 우완 타이후안 워커가 올 시즌 5경기만 뛰고 방출당했다.
필라델피아 구단은 24일(이하 한국시각)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워커를 방출한다고 알렸다.
1992년생으로 현재 만 33세의 베테랑인 워커는 2010 MLB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43순위로 시애틀 매리너스의 지명을 받았다. 2013년 MLB에 데뷔했고, 2015년 11승을 달성하며 선발진에 안착했다.
이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이적했다가 부상으로 고전한 뒤 2020년 시애틀로 돌아왔고, 얼마 후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트레이드되는 등 '저니맨' 생활을 이어갔다. 그러다 2021시즌 뉴욕 메츠에 정착해 선발진의 한 축으로 활약했다.

특히 2022시즌에는 29경기 157⅓ 이닝 12승 5패 평균자책점 3.49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이에 시즌 후 FA 자격을 얻은 워커를 선발진 보강을 노리던 필라델피아가 4년 7,200만 달러(약 1,067억 원)의 계약을 선사하며 영입했다.
하지만 이후 성적은 기대에 못 미친다. 2023년 15승(6패)을 달성하고 172⅔이닝을 소화하며 8년 만에 규정 이닝도 돌파했으나 평균자책점은 4.38에 달했다. 2024년에는 3승 7패 평균자책점이 7.10이라는 끔찍한 부진에 시달렸다.
이 시즌 필라델피아는 정규시즌 95승을 달성하고도 워커가 등판한 날에 10연패를 기록했으며, 이에 '디애슬레틱'의 야구 기자 제이슨 스탁은 그해 최악의 투수를 꼽는 '사이 역 상'의 수상자로 워커를 꼽기도 했다.

절치부심한 워커는 지난해 '스윙맨' 역할로 반등했다. 34경기(21선발) 123⅔이닝 5승 8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하며 부상과 부진 등으로 공백이 발생했던 필라델피아 마운드에 활력소 노릇을 했다.
하지만 올해는 5경기(4선발) 22⅔이닝 1승 4패 평균자책점 9.13이라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방출 시점으로 패배와 자책점(23자책점) 모두 MLB 최다다. 안그래도 사정이 좋지 않은 필라델피아 선발진은 워커의 부진이 쐐기를 박으며 완전히 무너지고 있다.
결국 필라델피아는 계약 마지막 해인 워커를 조건 없이 방출했다. 필라델피아에서의 통산 성적은 89경기(71선발) 402⅔이닝 24승 25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5.12다. 5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투수를 위해 1승에 300만 달러(약 44억 원)를 들이부은 셈이다.

데이브 돔브로스키 필라델피아 단장은 "그는 이곳에 오게 돼 감사해했고, 결과가 달리 나왔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타자들을 아웃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단지 잘 안 풀렸을 뿐"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워커를 내보낸 필라델피아는 재활을 마치고 복귀를 앞둔 '에이스' 잭 윌러를 이번 주말 내로 로스터에 등록할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귀여워서 미안미안~' IVE 장원영, 글로벌 팬 흔든 치명적 애교
- '여친짤 대방출' 카리나, 밤 벚꽃 아래 포착된 비현실 비주얼
- [오피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평생 반성하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음주운전 적발' 안혜진,
- '부실 복무' 위너 송민호, "재복무 기회 달라"...검찰, 징역 1년 6개월 구형
- 레드벨벳 슬기, 과감한 원피스 룩 '아찔'...숲속 여신 '강림'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