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질 비켜!”…알고 보니 달래는 파스타 재료였던 건에 관하여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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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싸한 향과 톡 쏘는 맛으로 식탁에 활기를 더하는 봄나물 달래가 제철을 맞았다.
무침이나 달래장으로 즐기던 달래를 파스타나 샐러드 등에 곁들이면 색다르면서도 봄 내음 가득한 한 끼를 완성할 수 있다.
완성된 달래 페스토는 샌드위치나 토스트에 발라 먹거나 파스타 소스로 활용하면 상큼한 풍미를 더할 수 있다.
단, 달래는 열에 오래 노출될 경우 특유의 알싸한 향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조리 마지막 단계에 넣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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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조리법 없이도, 특유의 향과 맛으로 음식의 풍미 살려
알싸한 향과 톡 쏘는 맛으로 식탁에 활기를 더하는 봄나물 달래가 제철을 맞았다. 무침이나 달래장으로 즐기던 달래를 파스타나 샐러드 등에 곁들이면 색다르면서도 봄 내음 가득한 한 끼를 완성할 수 있다.

◆ 봄 향기 머금은 ‘달래 페스토’
최근에는 달래를 서양식 레시피에 접목한 이색 요리가 주목받고 있다.
‘달래 페스토’는 바질 대신 달래를 활용해 만든 소스로, 기존 한식 위주의 활용에서 벗어나 파스타나 샌드위치에 곁들이면 새로운 풍미를 선사한다.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깨끗이 손질한 달래에 올리브오일과 견과류, 치즈 등을 더해 갈아내면 완성된다. 여기에 마늘이나 레몬즙을 더하면 풍미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다. 기존 바질 페스토보다 향이 강하지 않으면서도 특유의 산뜻함이 살아 있어 봄철 계절감을 느끼기에 제격이다.

알리오올리오를 변형한 ‘달래 오일 파스타’도 한 번쯤 시도해볼만 하다.
먼저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파스타 면을 삶아 준비한다. 면을 삶는 동안 팬에 올리브오일을 넉넉히 두르고 마늘을 약불에서 천천히 볶아 향을 낸다. 이때 마늘이 타지 않도록 불 조절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늘 향이 충분히 올라오면 삶아둔 면과 면수를 소량 함께 넣어 소스를 유화시키듯 섞어준다. 면수는 소스의 농도를 맞추고 풍미를 더하는 역할을 한다.
마무리로 잘게 썬 달래를 넣어 가볍게 버무리면 끝이다. 단, 달래는 열에 오래 노출될 경우 특유의 알싸한 향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조리 마지막 단계에 넣어야 한다.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추고 취향에 따라 치즈가루를 더하면 풍미가 더 살아난다.
◆ 요리 초보도 5분이면 완성 ‘달래 샐러드’

조리법은 간단하다. 달래 뿌리 부분의 흙을 제거한 뒤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 물기를 빼고, 먹기 좋은 길이로 자른다. 여기에 상추와 어린잎 채소, 오이, 토마토 등 다양한 채소를 더해 함께 섞은 뒤 간장이나 올리브오일 기반 드레싱을 곁들이면 완성된다.
이때 달래를 너무 오래 버무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달래는 조직이 연해 쉽게 숨이 죽기 때문에 먹기 직전에 드레싱을 넣고 가볍게 섞어야 특유의 향과 식감을 살릴 수 있다.
완성된 달래 샐러드는 그대로 먹어도 좋고, 기름진 음식과 함께 곁들이면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역할을 한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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