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대신 '파나마'로‥전쟁에 몸값 뛰는 미국산 에너지

장미일 meal@mbc.co.kr 2026. 4. 2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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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전쟁으로 세계 에너지의 주요 수송로였던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면서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한 파나마운하의 전략적 가치가 치솟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나마 운하청은 현지시간 23일 파나마 운하를 통과 시간대를 잡는 경매 가격이 전쟁 전 13만 5천 달러에서 전쟁 이후 38만 5천 달러, 우리 돈 2억 원에서 약 5억 7천만 원으로 3배 가까이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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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 운하

미국·이란 전쟁으로 세계 에너지의 주요 수송로였던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면서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한 파나마운하의 전략적 가치가 치솟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나마 운하청은 현지시간 23일 파나마 운하를 통과 시간대를 잡는 경매 가격이 전쟁 전 13만 5천 달러에서 전쟁 이후 38만 5천 달러, 우리 돈 2억 원에서 약 5억 7천만 원으로 3배 가까이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일부 선박들은 통과 순서를 앞당기기 위해 100만 달러, 한화 14억 8천만 원 이상을 지불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도 에너지 시장 분석업체 아거스미디어 자료를 인용해 운하 통과를 위한 일일 경매 입찰 건수가 전쟁 전보다 5배 급증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업체 관계자는 "파나마 운하 통과 가격 상승은 아시아 구매자들이 미국 멕시코만 연안에서 석유와 연료를 조달하는데 사활을 걸고 있음을 반영하는 유의미한 수치"라고 분석했습니다.

장미일 기자(mea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world/article/6817704_369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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