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 가격 3년9개월만에 2천원대…4차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

강홍민 2026. 4. 2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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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석유 최고가격제 실시 첫날인 24일 전국 기름값 상승 흐름이 지속하고 있다.

미국-이란 전쟁의 여파로 휘발유에 이어 경유 가격도 4년 만에 전국 평균 2천원 선을 돌파했다.

경유 가격이 2천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 이후(2006.7원) 이후 약 3년 9개월 만이다.

한편 정부는 4차 석유 최고가격을 3차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하면서 휘발유는 L당 1934원, 경유는 1923원, 등유는 1530원으로 각각 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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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DB

4차 석유 최고가격제 실시 첫날인 24일 전국 기름값 상승 흐름이 지속하고 있다. 미국-이란 전쟁의 여파로 휘발유에 이어 경유 가격도 4년 만에 전국 평균 2천원 선을 돌파했다.

24일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L당 2000.1원으로 전날보다 0.2원 올랐다.

경유 가격이 2천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 이후(2006.7원) 이후 약 3년 9개월 만이다.

서울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L당 2043.6원으로 전날보다 0.7원 올랐고, 평균 경유 가격은 0.8원 상승한 2030.6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부는 4차 석유 최고가격을 3차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하면서 휘발유는 L당 1934원, 경유는 1923원, 등유는 1530원으로 각각 고정됐다. 정유사의 주유소 공급가격에 상한선을 두는 석유 최고가격제는 지난 1∼3차에 이어 이날 0시를 기해 4차 시행에 들어갔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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