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절반 노동절 출근…수당 ‘제대로’ 받는 건 30%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르바이트생 2명 중 1명이 다가오는 5월 1일 노동절에도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은 아르바이트생 74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0.6%가 노동절에 근무한다고 답했다고 24일 밝혔다.
노동절 근무를 '거부할 수 없었다'는 응답은 58.3%로 절반을 넘었다.
노동절 근무 수당을 '전부 받는다'는 응답은 30.1%에 불과했으며 '일부만 받는다'는 8.4%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알바생 28% ‘수당 못 받아’

아르바이트생 2명 중 1명이 다가오는 5월 1일 노동절에도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은 아르바이트생 74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0.6%가 노동절에 근무한다고 답했다고 24일 밝혔다. 정규직 730명과 계약직 3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도 각각 39.2%, 39.1%가 노동절에 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업종별로는 ‘외식·음료’가 노동절 근무 비율 57.6%로 1위를 기록했다. 서비스(53.4%)와 유통·판매(52.5%)도 과반으로 나타났다. ‘생산·건설·노무’ 업종은 43.5%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권역별로는 전라권이 56.5%로 노동절 근무 비율이 가장 높았다. 경상권도 52.7%로 절반을 넘었다. 수도권과 충청권은 각각 49.4%, 48.8%로 나타났다.
노동절 근무 사유로는 ‘직장 또는 매장이 정상 운영되기 때문’이 복수응답 기준 38.3%로 가장 많았다. ‘스케줄이 이미 배정돼 있어서’도 36.7%로 뒤를 이었다. 반면 ‘개인적으로 근무를 원해서’와 ‘추가 수당을 받기 위해’ 등 자발적 사유는 13%대였다. 노동절 근무를 ‘거부할 수 없었다’는 응답은 58.3%로 절반을 넘었다.
수당 지급 실태도 열악했다. 노동절 근무 수당을 ‘전부 받는다’는 응답은 30.1%에 불과했으며 ‘일부만 받는다’는 8.4%였다. 수당을 받지 않는 아르바이트생은 28.2%에 달했고 ‘안내받지 못해 잘 모르겠다’는 응답도 33.2%였다.
이번 조사에서는 최저임금과 근로계약서 관련 사각지대도 드러났다. 최저임금 미만을 받는 아르바이트생은 전체 4%였으며 이 중 80%는 시정 요구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아르바이트생은 12.3%였고 이 가운데 14.1%만 시정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지원 기자 one@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럼프, 이란 목줄 조이고 기다린다...이스라엘 “전쟁 재개, 美 승인 기다려”
- 4월분부터 ‘차량 5부제’ 자동차 보험료 할인 적용
- “맨날 일어날 때마다 이러는데”…혈관 건강에 ‘독’ 된다는 나쁜 습관, 뭐길래?
- ‘왕사남’ 단종 열풍, 경험 소비로 이어진다
- “우리 늑구 밥을 왜 바닥에 주냐” 극성에 결국…오월드, ‘사진 제공 중단’ 결정 내렸다
- “우리 딸, 대치동 가야겠다”…어느 학교 다니냐가 수능 성적 갈랐다
- 항공권 비싸지니 지방이 뜬다…국내 리조트 예약 ‘급증’
- 102일 부실복무 의혹…檢, 송민호에 징역 1년 6개월 구형
- “우리 늑구 밥을 왜 그릇에 안 줘요?”…‘바닥 식사’ 논란에 오월드 해명 보니
- 중국도 “삼성전자 35만원 간다”…첫 분석서 ‘최고 목표가’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