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콘 “콘택트 렌즈 착용자 51% 교체 주기 미준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과 의료기기 기업 알콘은 국내 소프트 콘택트 렌즈 착용자 7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51%가 권장 교체 주기를 준수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일회용·2주용·한달용 콘택트 렌즈 착용자 각 250명씩을 대상으로 렌즈 종류별 사용 행태, 교체 주기 준수 현황 및 주요 불편 사항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일회용·2주용·한달용 콘택트 렌즈 착용자 각 250명씩을 대상으로 렌즈 종류별 사용 행태, 교체 주기 준수 현황 및 주요 불편 사항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 결과 정기교체용 렌즈 착용자의 절반 이상이 ‘가성비’를 이유로 2주용·한달용 렌즈를 선택했다. 일회용 렌즈 착용자들은 매일 새 렌즈로 교체하는 ‘위생적 이점(63%)’과 ‘관리 편의성(54%)’을 주된 선택 이유로 꼽았다.
권장 교체 주기 미준수자 중에서는 26%가 권장 기간보다 더 길게 사용하고, 25%가 더 짧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렌즈 유형별로 보면 2주 교체용 렌즈 착용자의 미준수율(72%)이 가장 높았다. 한달용 및 일회용 렌즈별 미준수율은 각각 53%, 27%로 확인됐다. 사용자들이 권장 주기보다 길게 착용하는 주요 원인은 ▲크게 불편하지 않음(57%) ▲가격이 부담스러움(40%) ▲교체주기를 잊음(36%) 순으로 집계됐다. 짧게 사용하는 이유로는 렌즈 오염·감염 걱정(55%)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알콘 측은 렌즈 권장 주기를 준수하지 않으면 시력의 질이 떨어지고 불편감, 안구 건조, 각막 손상 및 염증 등의 증상에 더욱 취약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디지털 기기 사용 증가로 인해 현대인의 눈 피로도가 높아진 만큼 착용 주기 내내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는 렌즈의 필요성이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보이체흐 미할리크 한국알콘 비전케어 사업부 대표는 “이번 조사를 통해 국내 콘택트 렌즈 착용자들이 교체 주기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실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알콘은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와 행동을 반영해 아이케어 분야에서 혁신을 이어가고, 건강한 콘택트 렌즈 착용 습관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美, 韓을 전투기·군함 정비 허브로 만든다… 中에 신속대응 포석
- 트럼프 “이란과 전쟁 끝내려 안달?…나는 시간이 많다”
- 장동혁, 美차관보 아닌 ‘차관 비서실장’ 만났다
- 이란 온건파 갈리바프, 협상대표 사임한 듯…혁명수비대 독주?
- “박형준 하면 엑스포만 떠올라, 샤이보수 결집론 지금은 안맞아”
- 안성재 식당 ‘모수’, 와인 바꿔치기 논란 사과…“큰 실망 드려 죄송”
- 아파트 담벼락 뚫고 5m 추락한 레미콘 트럭…차량 8대 피해(영상)
- ‘국힘 빨강’ 대신 녹색 점퍼 입은 오세훈-김태흠
- “다키스트 아워” 국힘 지지율 15%, 창당후 최저
- 정동영, 대북정보 논란에 “美나 우리 내부서 문제 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