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평택을 김용남 공천 검토에 조국당 “조국 공격수를? 반성문부터 써라”

더불어민주당이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김용남 전 새누리당 의원 공천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이 24일 “조국 공격수였던 사람”이라며 “반성문을 써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 평택을에서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출마를 선언하고 뛰고 있다.
신 의원은 지난 23일 저녁 YTN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에 출연해 진행자에게서 ‘언론에는 민주당이 평택에 이광재 전 강원지사나 김용남 전 의원을 공천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러자 신 의원은 이 전 지사가 다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평택을 출마는) 지난 대선에서 정권 재창출을 위해 헌신한 조 대표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내가 나선다면 이겨도, 져도 결국 진영 전체의 패배가 될 뿐”이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이어서 김 전 의원에 대해 “‘요즘 용남 하남 가남?’이라는 농담이 있던데, 올지 안 올지 모르겠지만, 누가 오든 별 상관없다”고 했다. 신 의원은 “주어진 조건에서 가장 어려운 싸움을 전제로 해서 계획하는 것이 정당과 정치인의 기본 자세”라며 “그래서 조 대표도 (민주당 후보까지 출마한) 다자 구도에서 3표 차로 이기겠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고 했다.
신 의원은 그러면서도 “김 전 의원이 오면,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층들, 2019년 (조국 사태 당시) 서초동에서 (조국 수호 집회) 촛불을 들었던 평택시민들도 꽤 많을 텐데, 그분들의 마음이 어디로 갈지 궁금하다”고 했다.
신 의원은 “김 전 의원은 조국 공격수로 (조 대표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검찰이 사모펀드 관련 건은 조 대표를 기소조차 못 했다”며 “배우자 정경심씨에 대해 (사모펀드) 공시 의무 위반 공범, 증거 인멸 정도가 인정돼 (정씨가) 3년 6개월 감옥에 갔다 온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때 (조 대표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가) ‘조국 대선 펀드’라고 했던 사람들은 다 뭐 하는지 모르겠다”며 “반성문 써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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