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다소아 이룬, 알리칸테 꺾고 스페인 핸드볼 4위 도약… 4경기 무패 행진

김용필 MK스포츠 기자(ypili@maekyung.com) 2026. 4. 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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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남자 핸드볼의 비다소아(IRUDEK Bidasoa Irun)가 안방에서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리그 4위로 올라섰다.

비다소아는 지난 18일(현지 시간) 스페인 이룬의 아르탈레쿠(Artaleku) 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스페인 남자 핸드볼 아소발리그(Liga NEXUS ENERGÍA ASOBAL)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알리칸테(Horneo Eon Alicante)를 38-35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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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남자 핸드볼의 비다소아(IRUDEK Bidasoa Irun)가 안방에서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리그 4위로 올라섰다.

비다소아는 지난 18일(현지 시간) 스페인 이룬의 아르탈레쿠(Artaleku) 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스페인 남자 핸드볼 아소발리그(Liga NEXUS ENERGÍA ASOBAL)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알리칸테(Horneo Eon Alicante)를 38-35로 제압했다.

이로써 최근 2연승을 포함해 4경기 연속 무패(16승 2무 7패, 승점 34점)를 기록한 비다소아는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렸다. 반면 알리칸테는 10승 1무 14패(승점 21점)로 10위에 머물렀다.

사진 2025/26 스페인 남자 핸드볼 아소발리그 비다소아와 알리칸테 경기 모습, 사진 출처=비다소아
경기 시작과 동시에 비다소아는 공수 양면에서 강한 압박을 시도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골키퍼 야쿠프 스크르지니아시(Jakub Skrzyniarz)의 눈부신 선방 쇼가 이어지는 가운데, 비다소아는 전반 15분경 11-7로 앞서나가며 기세를 올렸다.

알렉스 모사스(Álex Mozas) 감독이 이끄는 비다소아의 공격진은 멈추지 않았고, 전반 막판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20-15, 5점 차 리드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에도 비다소아는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한 빠른 역습으로 경기 흐름을 조율했다. 후반 15분(45분)까지 31-26으로 여유 있게 앞서가던 비다소아는 경기 막판 알리칸테의 거센 저항에 부딪혔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알리칸테는 종료 10분여를 남기고 33-31, 2점 차까지 따라붙으며 압박했다.

하지만 비다소아의 저력은 승부처에서 빛났다. 위기의 순간 다시 한번 격차를 벌리며 알리칸테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어버렸다. 결국 최종 스코어 38-35로 승점 2점을 챙기며 상위권 경쟁에 박차를 가했다.

비다소아는 아시에르 니에토(G. Nieto)가 8골, 로드리고 살리나스(Rodrigo Salinas)가 5골, 야쿠프 미엘차르스키(Mielczarski)가 4골을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야쿠프 스크르지니아시 골키퍼가 13개의 세이브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알리칸테는 샤비에르 바레토 우사바레나(Xabier Barreto Usabarrena)가 6골, 에두아르도 에스코베도 로메로(Eduardo Escobedo Romero)와 제임스 루이스 파커(James Lewis Parker)가 5골씩 넣었고, 로베르토 도메네크(Roberto Domenech) 골키퍼가 9세이브로 맞섰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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