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홀딩스, 폴리실리콘 잠재력 주목…목표가 39만원까지 올랐다[애널리스트의 시각]
공장 정상화로 수익성 개선 예고
모듈 사업 흑자 전환도 긍정적 평가

키움증권이 OCI홀딩스에 대해 폴리실리콘 사업 성장 잠재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24일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OCI홀딩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상향한 39만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전일 종가(23일 기준) 32만2000원 대비 상승여력은 약 21% 수준이다.
조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 배경으로 폴리실리콘 사업 가치 재평가를 꼽았다. 폴리실리콘은 태양광뿐 아니라 우주 태양광과 차세대 반도체 등으로 수요처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현재 다수 잠재 고객사와 생산능력 증설을 논의 중이며 상반기 내 공급 계약과 증설 계획이 구체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연결 기준 매출은 89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08억원으로 78% 줄었다. 이는 폴리실리콘 공장 정비와 재고평가손실 영향이 반영된 결과다.
다만 2분기부터는 실적 개선 흐름이 예상됐다. 공장 정상 가동에 따른 원가 하락과 재고평가손실 환입이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1296억원 수준으로 개선될 곳으로 내다봤다.
OCI Enterprises 부문도 하반기 반등이 예상됐다. 태양광 프로젝트 매각 이익이 2분기부터 반영되고 데이터센터 고객과 협업 확대 가능성도 존재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모듈 판매 사업이 흑자로 전환된 점은 수익성 개선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조 연구원은 "폴리실리콘 수요처 다변화와 증설 가능성을 고려하면 기업가치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단기 실적보다 중장기 성장 잠재력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자경 기자 ljkee9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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