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첫날 동반한 전인지·황유민, 1R 경기 어땠나? [LPGA 셰브론 챔피언십]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5대 메이저 중 4개의 다른 메이저 대회를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도전하는 전인지(32)와 메이저 첫 승을 향해 뛰는 루키 황유민(23)이 올해 첫 메이저 무대에서 동반 플레이를 펼쳤다.
전인지는 24일(한국시간)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파72·6,811야드)에서 막을 올린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4개를 엮어 2오버파 74타를 쳤다.
황유민은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번갈아 적어내 이븐파 71타를 적었다.
선두에서 다소 멀어진 황유민은 30위권, 2타 차인 전인지는 80위권에 각각 자리해 있다.
LPGA 투어 통산 4승 중 3승이 메이저 우승인 전인지는 이미 US여자오픈, 에비앙 챔피언십,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정상에 등극했다.
처음 참가한 2015년부터 올해까지 12년 연속 셰브론 챔피언십에 출전한 전인지는 앞서 11번 중 8번 컷 통과했으며, 2016년 공동 2위로 한 차례 톱10을 기록한 바 있다.
황유민이 셰브론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총 4차례 메이저 대회에 나와 지난 시즌 참가한 3경기에서는 모두 컷 통과했으며, 2025년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공동 19위가 가장 좋은 개인 메이저 성적이었다.
이날 황유민은 10번홀(파4) 버디로 산뜻하게 시작했으나, 바로 11번홀(파3) 보기를 적었다. 두 번째 홀에서 보기를 기록한 전인지는 17번홀(파4) 버디로 만회했다. 18번홀(파4)에서는 황유민이 버디, 전인지가 보기로 엇갈렸다.
후반 들어서자마자 보기를 써낸 황유민은 이후로 마지막 홀까지 파를 이어갔다. 전인지는 버디 하나와 보기 2개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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