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후보 확정 후 첫 여론조사… 정원오 45.6%, 오세훈 35.4% [KSOI]

김경필 기자 2026. 4. 24. 08:3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원오 49.7% 오세훈 35.9% [조원씨앤아이]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창립 40주년 기념 행사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6·3 지방선거 여야 서울시장 후보 확정 뒤 첫 여론조사에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율이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10%포인트(p) 넘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CBS가 여론조사 업체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22~23일 서울에 사는 18세 이상 1001명에게 시행해 24일 공개한 조사에 따르면, 서울시장 선거 가상 대결에서 정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45.6%로, 오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자 35.4%보다 10.2%p 많았다. 그 밖의 인물을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7.0%,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자는 7.0%, 잘 모르겠다는 응답자는 5.0%였다.

그래픽=조선디자인랩 권혜인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여권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는 응답자는 46.6%로, ‘정부를 심판하기 위해 야권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는 응답자 37.2%보다 9.4%p 많았다.

서울 구청장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자는 43.2%로,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자 31.7%보다 11.5%p 많았다.

다만 서울교육감 선거에서는 보수 성향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자가 38.5%로, 진보 성향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자 38.1%와 비슷했다.

이 조사에서 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44.2%로, 국민의힘 지지자 31.5%보다 12.7%p 많았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3.7%,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3.3%였다.

스트레이트뉴스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20~21일 서울 거주 18세 이상 80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정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자가 49.7%로, 오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자 35.9%보다 13.8%p 많았다. 지지 후보가 없다는 응답자는 8.8%, 잘 모르겠다는 응답자는 5.6%였다.

정 후보는 모든 지역에서 오 후보에게 앞섰다. 서울 북동부(강북·도봉·노원·성북·동대문·중랑·성동·광진구)에서는 정 후보 54.2%, 오 후보 32.0%로 22.2%p 격차가 났고, 서남부(강서·양천·영등포·동작·구로·금천·관악구)에서는 정 후보 48.9%, 오 후보 35.7%로 13.2%p 격차가 났다. 북서부(은평·종로·서대문·중·마포·용산구)에서는 정 후보 44.0%, 오 후보 36.6%로 7.4%p 차, 남동부(서초·강남·송파·강동구)에서는 정 후보 48.8%, 오 후보 41.4%로 7.4%p 차였다.

응답자 연령별로 보면, 50대는 정 후보 62.3%, 오 후보 24.2%, 40대는 정 후보 53.3%, 오 후보 34.0%, 60대는 정 후보 52.9%, 오 후보 34.5%였다. 30대는 정 후보 50.4%, 오 후보 37.3%, 70대 이상은 정 후보 49.5%, 오 후보 38.5%였다. 10·20대(18~29세)에서만 오 후보가 47.5%로 정 후보 29.6%보다 높았다.

이 조사에서 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48.6%,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33.8%였다.

CBS·KSOI 조사는 무선 전화 ARS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5.1%,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스트레이트뉴스·조원씨앤아이 조사도 무선 전화 ARS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6.3%,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5%p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