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서 K-뷰티 판로 뚫는다…중진공, 바이어 상담회 개최

홍석희 2026. 4. 2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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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4일 베트남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K-뷰티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장혁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는 "이번 상담회는 단순 상담을 넘어 유통망 입점과 후속 지원까지 연계한 통합 프로그램"이라며 "K-뷰티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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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하노이서 현지 바이어와 1대1 상담, 계약 단계까지 후속 지원
유통망 조사·쇼케이스·고비즈코리아 연계로 수출 밀착 지원
중기부·중진공, K-뷰티 중소기업 15개사 현지 진출 교두보 마련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4일 베트남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K-뷰티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한류 확산과 함께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시장이다.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화장품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고,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유통채널이 함께 성장하면서 동남아 시장 진출의 전략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상담회는 국내 K-뷰티 중소기업과 현지 바이어를 1대1로 연결해 현장에서 바로 수출 상담이 이뤄지도록 기획됐다. 사전 유통망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중심으로 상담을 진행한 점도 특징이다.

행사에는 현지 진출 가능성이 높은 K-뷰티 중소기업 15개사가 참여했다. 베트남 뷰티 바이어들이 상담 부스를 직접 찾아 기업별 제품과 기술을 확인하고 심층 상담을 진행했다.

중진공은 상담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참여기업 정보를 바이어에게 사전에 제공해 계약 가능성이 높은 바이어를 미리 발굴했다. 행사장 입구에는 제품 쇼케이스를 마련해 바이어가 직접 제품을 체험하도록 했고, 이를 심층 상담으로 연결했다.

참여기업들은 현지 K-뷰티 대형 유통 채널도 방문해 매대에 진열된 제품과 가격대를 직접 살펴봤다. 경쟁 제품과 비교를 통해 시장 동향과 소비 트렌드를 파악하고 현지 진출 전략을 구체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상담회에 참가한 한 기업 관계자는 “현지 바이어의 반응을 직접 확인하며 시장성을 점검할 수 있었다”며 “상담 이후 계약 단계까지 지원이 이어진다는 점에서 해외 진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 진행된 상담 건은 고비즈코리아 ‘수출계약 대응지원 사업’과 연계해 후속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무역전문가가 1대1로 수출 협상부터 계약서 작성까지 돕고, 하노이 GBC 입주 지원 등 관련 사업과도 연계해 지원을 이어간다.

박장혁 중진공 글로벌성장이사는 “이번 상담회는 단순 상담을 넘어 유통망 입점과 후속 지원까지 연계한 통합 프로그램”이라며 “K-뷰티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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