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 압도한' 이태훈, 우리금융 챔피언십 1R 선두로 '2연패 조준' [KPGA]

권준혁 기자 2026. 4. 24.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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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LIV 골프에서 뛰는 교포 선수 이태훈(36·캐나다)이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나선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선두를 질주하며 대회 2연패를 조준했다.

이태훈은 23일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밸리-서원코스(파71·7,01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는 완벽한 플레이로 7개 버디를 쓸어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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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출전한 이태훈(캐나다), 장유빈 프로가 1라운드에서 동반 플레이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PGA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올해 LIV 골프에서 뛰는 교포 선수 이태훈(36·캐나다)이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나선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선두를 질주하며 대회 2연패를 조준했다.



 



이태훈은 23일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밸리-서원코스(파71·7,01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는 완벽한 플레이로 7개 버디를 쓸어 담았다.



 



7언더파 64타를 때린 이태훈은 2위 그룹(4언더파 67타)을 3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린 채 1라운드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장유빈(24), 김민규(25)와 정면으로 샷 대결한 이태훈은 한국의 20대 동반 플레이어들을 압도했다. 



15번홀(파4) 5.5m 퍼트로 첫 버디를 신고한 이태훈은 날카로운 어프로치 샷을 날린 18번홀(파4)까지 4연속 버디를 뽑아냈다.



 



선두권에 합류한 이태훈은 좋은 퍼팅감을 앞세운 3번홀(파5)과 4번홀(파4)에서 연달아 버디를 낚아 단독 1위로 도약한 뒤 6번홀(파4) 3.2m 버디를 보태며 동반자들을 압도했다.



 



작년에 LIV 골프에 진출했다가 1년만에 국내 투어로 복귀한 장유빈은 1라운드 후반 5번 홀까지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순항했다.



 



그러나 페어웨이를 벗어난 6번홀(파4)에서 잇달아 샷이 흔들린 탓에 보기를 적었다. 세컨드 샷을 그린 앞쪽 벙커에 빠뜨린 7번홀(파5)과 그린 위 8m 거리에서 쓰리퍼트를 기록한 8번홀(파3)까지 3홀 연속 보기로 심하게 흔들렸다.



 



막판 난조로 17개 홀에서 1타를 잃은 장유빈은 9번홀(파4) 2.8m 버디로 홀아웃하며 2라운드를 기약했다. 장유빈은 이븐파 71타, 공동 46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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