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서 50만명 의료정보 털렸다…중국 알리바바에 판매등록→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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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비영리조직이 관리하는 50만 명의 보건의료 정보가 유출돼 중국 전자상거래 웹사이트에 올라왔다고 BBC 방송과 일간 더타임스 등이 현지시간 23일 보도했습니다.
이언 머리 과학혁신기술부 디지털정부·데이터 담당 부장관은 비영리 의료 연구 단체 UK바이오뱅크에 등록된 50만 명의 데이터가 중국 전자상거래 웹사이트 알리바바에 판매용으로 올랐다고 이날 하원에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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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4/newsy/20260424061858110jxxa.jpg)
영국 비영리조직이 관리하는 50만 명의 보건의료 정보가 유출돼 중국 전자상거래 웹사이트에 올라왔다고 BBC 방송과 일간 더타임스 등이 현지시간 23일 보도했습니다.
이언 머리 과학혁신기술부 디지털정부·데이터 담당 부장관은 비영리 의료 연구 단체 UK바이오뱅크에 등록된 50만 명의 데이터가 중국 전자상거래 웹사이트 알리바바에 판매용으로 올랐다고 이날 하원에 보고했습니다.
머리 부장관은 "UK바이오뱅크가 지난 20일 정부에 이를 알렸다"며 "참여자 데이터를 판매하는 걸로 보이는 3건이 등록됐고, 그중 한 건은 참여자 50만 명 전원의 데이터가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UK바이오뱅크 측은 이 정보들이 현재는 삭제됐고, 실제 매매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머리 부장관은 유출된 정보에 성별과 나이, 출생 연도와 출생 월, 사회경제적 지위, 생활 습관, 생물학적 샘플 측정치 등이 포함됐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UK바이오뱅크 대표를 맡고 있는 로리 콜린스 옥스퍼드대 교수는 공개서한에서 "이름이나 주소, 생일, 국민보건서비스 번호와 같이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영국 정부 지원과 기부 등으로 운영되는 UK바이오뱅크는 2006~2010년 당시 40~69세로 암과 심장병 등 난치병 연구를 위해 자원한 50만 명의 수십 년 기간 의료 정보를 익명 처리해 보유, 관리합니다.
인간 유전체와 단백질체학, 인체 영상 등 1,500만 건 이상의 생물학적 샘플이 포함돼 있으며 연구자들이 사용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영국 #정보유출 #알리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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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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