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에서 제주까지’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과 재회로 더 날카로워진 권창훈, 상승세는 어디까지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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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32·제주 SK)이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53)과 호흡 속에서 예전 기량을 빠르게 되찾고 있다.
권창훈은 올해 1월 제주에 입단하며 코스타 감독과 재회했다.
그러나 코스타 감독 체제에서 '미드필더 권창훈'의 색깔이 다시 선명해지고 있다.
권창훈은 "감독님과 잘 맞고, 그 영향으로 내 경기력이 살아났다. 컨디션도 올라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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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은 올해 1월 제주에 입단하며 코스타 감독과 재회했다. 지난해 12월 제주 지휘봉을 잡은 코스타 감독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파울루 벤투 감독을 수석코치로 보좌하며 축구국가대표팀에서 활동했다. 이 기간 권창훈은 A매치 27경기를 소화했다.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인 권창훈은 2025시즌 전북 현대서 주로 왼쪽 풀백으로 나섰다. 전반적으로 무난한 플레이를 했지만 강점인 드리블과 왼발 킥, 창의적 패스 능력 등이 다소 가려졌다.
그러나 코스타 감독 체제에서 ‘미드필더 권창훈’의 색깔이 다시 선명해지고 있다. 권창훈은 올 시즌 제주가 치른 K리그1 9경기 가운데 7경기에 나섰다. 공격 포인트는 없지만 영향력이 상당히 크다.
권창훈은 22일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9라운드 원정경기(1-0 승)에서 결승골에 기여했다. 4-4-2 포메이션의 오른쪽 윙어로 출전한 그는 전반 44분 오른쪽 측면서 상대 수비수 2명을 제치고 중앙으로 파고든 뒤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줬고, 이를 박창준이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권창훈의 패스가 대전하나 수비수 조성권을 맞고 굴절돼 도움으로 기록되진 않았으나 특유의 창의성과 공격 전개 능력이 돋보인 장면이었다. 그는 후반 29분 교체될 때까지 활약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상승세의 배경에는 코스타 감독과의 궁합이 있다. 권창훈은 “감독님과 잘 맞고, 그 영향으로 내 경기력이 살아났다. 컨디션도 올라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감독님은 대표팀 코치 시절과 많이 다르다. 예전에는 전술적 부분이 중심이었다면 지금은 선수들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한다”며 “스스로 부족한 점을 느끼게 해주고, 필요할 때는 확실히 짚어주신다”고 설명했다.
코스타 감독에 대한 신뢰도 확고하다. 권창훈은 “감독님의 전술 철학이 뚜렷하다. 경기 플랜이 명확해서 어떤 선수가 어느 자리에 들어가도 팀 경기력의 기복이 적다”고 분명한 믿음을 드러냈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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