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복귀도 물음표… '팔꿈치 수술' 엄상백, 최악 FA 사례로 남나

심규현 기자 2026. 4. 24.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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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엄상백이 우측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재건술과 뼛조각 제거수술을 받았다.

한화는 23일 "엄상백은 지난 3월31일 우측 주관절 통증 발생 후 재활군에 합류해 병원 검진을 실시한 결과, 우측 관절 내 뼛조각이 발견됨과 동시에 내측측부인대 파열이 진행돼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에 이날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내측측부인대 재건술과 뼛조각 제거 수술을 진행했다. 재활 기간 등 관련 내용은 수술 후 경과를 지켜본 후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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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 엄상백이 우측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재건술과 뼛조각 제거수술을 받았다. 통상적인 재활 기간을 고려했을 때 최소 1년 이상의 재활 기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FA 1년차 부진에 이어 2년차는 수술로 시즌을 조기 마감하게 된 엄상백. 이대로라면 역대 최악 FA 계약 사례로 남을 가능성이 더 커졌다. 

엄상백. ⓒ한화이글스

한화는 23일 "엄상백은 지난 3월31일 우측 주관절 통증 발생 후 재활군에 합류해 병원 검진을 실시한 결과, 우측 관절 내 뼛조각이 발견됨과 동시에 내측측부인대 파열이 진행돼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에 이날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내측측부인대 재건술과 뼛조각 제거 수술을 진행했다. 재활 기간 등 관련 내용은 수술 후 경과를 지켜본 후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엄상백은 2024시즌 종료 후 한화와 4년 최대 78억원 FA 계약을 맺었다. 한화는 엄상백이 2025시즌 5선발로 활약하기를 기대했으나 엄상백은 28경기 2승7패 1홀드 평균자책점 6.58로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펼쳤다.

엄상백은 비시즌 기간 투구폼도 수정하는 등 엄청난 노력을 쏟으며 반등에 힘썼다. 김경문 감독은 엄상백을 왕옌청과 함께 5선발 후보로 낙점하며 다시 한번 기회를 주기로 결정했다. 

엄상백. ⓒ한화이글스

하지만 엄상백은 시범경기 부진으로 왕옌청에 밀려 선발진에서 탈락했다. 김경문 감독은 그를 롱릴리프로 쓸 계획이었으나 엄상백은 31일 kt wiz전 0.1이닝 투구 후 팔꿈치 통증으로 1군에서 제외됐고 결국 수술이 확정됐다.

엄상백이 받는 내측측부인대 재건술은 통상 약 1년의 재활이 필요하다. 다만, 경과가 좋지 않는다면 더 긴 시간이 소요될 가능성도 있다.

이미 지난해 실패에 이어 올해는 수술 여파로 출전 자체가 불투명해졌다. 투구 감각 회복 기간까지 고려하면 2027년 시즌 초반 합류조차 장담할 수 없다. 4년 계약 기간 중 사실상 절반 이상을 전력에서 이탈하게 되는 셈이다. 이대로라면 엄상백의 FA 계약은 한화 역대 최악의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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