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 랩 씌우고 음식 씹는 척"…기괴한 다이어트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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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먹지 않고 씹는 느낌만 얻겠다며 입에 랩을 씌우는 다이어트 영상이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퍼지고 있다.
음식이 입에 닿지 않도록 비닐 랩을 댄 뒤 씹는 시늉을 하는 방식인데, 해외에서도 "기괴한 다이어트"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영상 속 이용자들은 얇은 랩을 입 안쪽이나 입가에 댄 뒤 과자, 고기, 과일 등을 입에 넣고 씹는 듯한 동작을 한다.
음식은 랩에 막혀 입 안에 직접 닿지 않고, 이용자들은 맛과 식감을 느끼는 척한 뒤 음식을 다시 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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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음식을 먹지 않고 씹는 느낌만 얻겠다며 입에 랩을 씌우는 다이어트 영상이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퍼지고 있다. 음식이 입에 닿지 않도록 비닐 랩을 댄 뒤 씹는 시늉을 하는 방식인데, 해외에서도 "기괴한 다이어트"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해외 매체 오디티센트럴은 최근 중국 SNS에서 이른바 '푸드 콘돔' 다이어트 영상이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상 속 이용자들은 얇은 랩을 입 안쪽이나 입가에 댄 뒤 과자, 고기, 과일 등을 입에 넣고 씹는 듯한 동작을 한다. 음식은 랩에 막혀 입 안에 직접 닿지 않고, 이용자들은 맛과 식감을 느끼는 척한 뒤 음식을 다시 빼낸다.
이 다이어트는 음식을 삼키지 않으면 살이 찌지 않는다는 생각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영상에서는 "먹고 싶은 음식을 참지 않아도 된다"거나 "입만 즐기면 된다"는 식의 설명도 붙었다. 하지만 온라인에서는 "왜 저렇게까지 해야 하느냐", "차라리 조금 먹는 게 낫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입에 랩을 대고 음식을 씹는 행동은 안전 문제도 제기된다. 랩이 찢어지거나 밀려 들어가면 기도를 막을 수 있고, 작은 조각을 삼킬 가능성도 있다. 음식물을 제대로 삼키지 않고 씹었다가 뱉는 행동은 섭식장애와 관련해 언급돼 온 행동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은 SNS에서 유행하는 극단적 다이어트 영상을 따라 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한다. 짧은 영상에서는 장난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식사에 대한 강박을 키우거나 위험한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체중 조절이 필요하다면 식사를 끊거나 이상한 방식으로 피하기보다,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식사와 운동 방법을 찾는 것이 안전하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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