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8000명 감원…AI 투자 위해 '인력 10% 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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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가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를 위해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선다. 전체 인력의 10%에 달하는 약 8000명을 감원하고 신규 채용도 대폭 축소하는 등 '몸집 줄이기'에 본격 착수한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는 23일(현지시간) 메타는 내부 메모를 통해 오는 5월 직원 약 10%를 감원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메타는 감원과 함께 채용 계획도 대폭 축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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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뉴욕=이병철 특파원】 메타가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를 위해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선다. 전체 인력의 10%에 달하는 약 8000명을 감원하고 신규 채용도 대폭 축소하는 등 '몸집 줄이기'에 본격 착수한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는 23일(현지시간) 메타는 내부 메모를 통해 오는 5월 직원 약 10%를 감원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조직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AI 분야에 대한 막대한 투자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자넬 게일 최고인사책임자(CPO)는 "회사가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되기 위해 필요한 결정"이라며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부담을 상쇄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결정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회사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해온 인재들과 이별해야 한다는 점에서 어려운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메타는 감원과 함께 채용 계획도 대폭 축소한다. 현재 진행 중이던 약 6000명 규모의 신규 채용을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감원 대상 직원들에게는 오는 5월 20일 통보가 이뤄질 예정이다.
다만 메타 측 대변인은 이번 조치와 관련해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pride@fnnews.com 이병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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