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약이' 신유빈…"이제 언니들 마음 알 것 같아요"
[앵커]
한국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 선수가 다음 달 런던 세계탁구 단체전선수권대회 출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삐약이'라는 별명도 이제 옛말이 됐는데요.
이제 든든한 선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합니다.
탁구대표팀의 훈련 현장에 우준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빙그레 미소를 짓다가도 공을 보면 눈빛이 매서워지는 '삐약이' 신유빈.
여전히 막내 같지만, 어느덧 탁구대표팀의 허리급 선수가 됐습니다.
2005년생 김나영과 2007년생 막내 박가현의 합류로 5명의 여자 선수 중 딱 중간입니다.
<신유빈 / 여자 탁구대표팀> "(언니들의 마음을) 조금씩 뭔가 알 것 같기도 하고 이런 책임감이 언니들이 있었겠구나 싶기도 하고…언니들처럼 훌륭한 선수가 되기 위해서 많이 연구하고 있습니다."
언니가 된 신유빈의 동생 챙기기 비법은 일단 '맛있는 것 사주기'입니다.
<박가현 / 여자 탁구대표팀> "(유빈 언니가) 많이 잘해주고 맨날 체육관 올 때마다 맛있는 거 먹고 싶은 거 없는지 물어보고 많이 사줘요."
팀의 에이스이자 언니로 후배들을 이끌고 나설 런던 세계탁구선수권은 신유빈에게 더욱 특별합니다.
2018년 대회 남북 단일팀 동메달 이후 끊긴 한국 여자 탁구의 세계선수권 단체전 메달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신유빈 / 여자 탁구대표팀> "세계선수권 단체전 메달이 아직 없는 상태인데 저도 세계선수권 단체전 메달을 꼭 따고 싶고 그러기 위해서는 선수 한 명만 잘하는 게 아니라 여러 선수가 다 같이 잘 해야…"
한편 남자 대표팀 간판 장우진은 2024년 부산 대회 단체전 동메달을 넘어 이번에는 반드시 결승까지 오르겠다는 각오입니다.
<장우진 / 남자 탁구대표팀> "아쉬움이 계속 현재 마음에도 남아 있는데 이번에 첫 번째 목표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예선 첫 경기인데 이번에는 꼭 결승을 목표로…"
대표팀은 오는 28일 결전지 런던으로 향합니다.
연합뉴스TV 우준성입니다.
[영상취재 오은재]
[영상편집 김도이]
[그래픽 임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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