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나빠요" 유재석 옆 개그맨, "벼락스타 되고 심한 우울증"…자취 감춘 이유 (특종세상)

장우영 2026. 4. 2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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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p>

개그맨 정철규가 절정의 인기 속에 갑자기 자취를 감춘 사연을 털어놨다.

정철규는 "1년 2개월 동안 인기 있었지만 주위에서는 '블랑카 이미지 지워야 살아갈 수 있다'고 해서 블랑카가 싫어졌다. 생활 패턴이 오전 11시 쯤 일어나서 편의점에서 햄버거 하나 맥주 페트병 하나, 소주 한 병 샀다. 매일 의지했던 게 수면제, 항우울제였다. 깨어있는 게 괴로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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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화면 캡처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개그맨 정철규가 절정의 인기 속에 갑자기 자취를 감춘 사연을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KBS 19기 공채 개그맨 출신 정철규가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방송 화면 캡처

‘블랑카’ 캐릭터로 데뷔하자마자 신인상을 거머쥐면서 주목 받은 정철규. 매일 일기를 쓰면서 하루를 마무리하고 있다는 정철규는 “내게는 부적 같은 것들”이라며 소중한 일기를 공개했다. 정철규는 “2년 전까지도 새벽에 들어오면 그때는 밤참, 라면을 먹는 게 아니라 술을 마셨다. 알코올 중독 초기 증상, 우울증 약 중독, 수면제 중독 등 멘탈이 흔들릴 때 글을 쓰면 스트레스가 없어져서 그때부터 시작했다”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처

벼락스타였던 정철규는 “포털 사이트 개그맨 순위가 실시간으로 뜰 때 내가 6개월 동안 1위였다. 버스에 내 얼굴이 붙어 있고, 라디오에서 내 이야기가 나오고, 연예인들은 내 말투 따라하는 등 자고 일어났더니 스타가 되어 있었다는 말이 딱이었다”고 과거를 돌아봤다.

방송 화면 캡처

인기 절정의 순간에서 갑자기 자취를 감춘 이유는 무엇일까. 정철규는 “1년 2개월 동안 인기 있었지만 주위에서는 ‘블랑카 이미지 지워야 살아갈 수 있다’고 해서 블랑카가 싫어졌다. 생활 패턴이 오전 11시 쯤 일어나서 편의점에서 햄버거 하나 맥주 페트병 하나, 소주 한 병 샀다. 매일 의지했던 게 수면제, 항우울제였다. 깨어있는 게 괴로웠다”고 말했다. 준비 없이 찾아온 인기는 큰 부담감이었고, 차기작에 대한 스트레스에 10년 동안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렸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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