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자도 못 먹어” 추성훈, ‘이것’ 먹자마자 헛구역질…뭐길래?

최지혜 2026. 4. 2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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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식용 곤충을 먹고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이들은 길거리에서 식용 곤충 자판기를 발견하고 시식에 도전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미국, 동남아, 중국 등에서는 1400여 종의 곤충을 식용으로 사용한다.

김종국이 섭취한 애벌레는 대표적인 식용 곤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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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럽헬스] 전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 곤충 자판기
추성훈, 김종국, 대성은 일본에서 식용 곤충 자판기를 발견하고 시식에 도전했다. 사진=SBS Plus 예능 프로그램 '상남자의 여행법'

전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식용 곤충을 먹고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추성훈은 최근 한 예능에 출연해 가수 김종국, 대성과 일본 여행을 떠났다. 이날 이들은 길거리에서 식용 곤충 자판기를 발견하고 시식에 도전했다. 김종국은 애벌레를 먹더니 "냄새가 너무 별로고, 꿉꿉한 향이 난다"는 반응을 보였다. 대성도 전갈을 먹으며 괴로워했다.

추성훈은 물장군 냄새를 맡자마자 헛구역질을 했다. 추성훈은 "이건 아니다"며 "날개가 씹어도 안 끊긴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식용 곤충에 대해 알아본다.

소고기만큼 단백질 풍부한 식용 곤충

추성훈뿐만 아니라 곤충은 식용이라도 거부감이 느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곤충은 오래전부터 배고픔을 달래고 병을 완화하는 목적으로 쓰였다. 세계 곳곳에서는 아직도 식용 곤충을 먹는 곳이 많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미국, 동남아, 중국 등에서는 1400여 종의 곤충을 식용으로 사용한다.

김종국이 섭취한 애벌레는 대표적인 식용 곤충이다. 애벌레는 농경문화가 정착하기 전 수렵과 채집으로 연명하던 시절부터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이었다. 애벌레에 함유된 단백질은 소고기와 비슷하다. 소고기 100g에는 단백질이 27.4g 들어있다. 애벌레는 같은 양 기준 28.2g 함유했다.

애벌레에는 단백질 외에도 칼슘, 철분, 아연 등이 풍부하다.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고 항산화 효과가 있는 불포화지방산도 전체 지방산의 약 70% 수준이다.

뼈 건강에 이롭고 비만 억제하는 효과도 있어

귀뚜라미나 누에나방 등도 애벌레처럼 단백질을 비롯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뼈 건강에도 이롭다. 농촌진흥청은 과거 한 연구에서 갈색거저리 애벌레인 고소애 추출물로부터 근 감소 억제 효과가 있는 사실을 발견했다. 근육은 관절과 뼈를 둘러싸고 있으므로 근육의 힘을 기르면 전반적인 신체 안정성이 높아져 골절과 낙성 위험이 감소한다.

비만 억제 효과도 있다. 밀웜 유충 추출물은 지방 전구세포(3T3-L1)가 지방세포로 분화하는 것을 막아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지방 전구세포는 지방세포로 전환되기 이전의 세포다.

최지혜 기자 (jhcho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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