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이스포츠협회, 경남도, 진주시가 공동 주관하는 2026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ECA2026)'가 24일부터 사흘간 진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중일 중심의 이스포츠 교류 대회에서 출발해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된 국제대회로,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필리핀, 몽골 등 7개국이 참가한다. 이번에는 이스포츠와 문화·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 페스티벌을 주제로 진행한다.
25일 11시에 열리는 개막식은 각국 선수단과 협회 관계자, 관람객 등이 참석해 개막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특히 수헤 수흐벌드(Sukhbold sukhee) 주한몽골대사를 비롯한 참가국 대사관과 영사관 관계자들이 직접 진주를 방문해 자국 선수단을 격려하며 대회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 전후로는 초전공원 일대에서 40만 유튜버이자 유명한 캐릭터 연기자(코스플레이어·Cosplayer)인 '마이부(myboo)'를 비롯한 20여 명의 코스플레이어가 참가하는 '코스프레 퍼레이드'가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한 경기장 안팎에서는 종목별 이스포츠 경기와 함께 △실크등 전시 △게임 유등 및 포토존 △게임 체험 부스 △홍보·판매 부스 △푸드트럭 등이 상시 운영된다.
이 밖에도 24일과 25일 이틀간 초전공원 일대에서는 진주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봄맞이 별빛뮤직살롱'이 동반 행사로 열리며, △게임 오에스티(OST) 공연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도 함께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 각국이 함께하는 국제 이스포츠 교류의 장이자 진주의 문화적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속 가능한 이스포츠 산업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2026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ECA2026)'가 24일부터 진주에서 개막하는 가운데 대회가 열릴 진주시 초전동 실내체육관에는 대회준비를 완료하고 선수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