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부앙가 거리 멀어졌다"…'손흥민 슈팅 0개 무득점 경기' LAFC 감독 지적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LAFC의 도스 산토스 감독이 공격력 저하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LAFC는 23일(한국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2026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 9라운드에서 콜로라도와 득점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LAFC는 최근 MLS 3경기 연속 무승과 함께 공식전 4경기 연속 무승 부진을 이어갔다.
LAFC는 콜로라도전에서 상대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고 전반전 동안 슈팅을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했다. LAFC는 볼 점유율에서 28.7대 71.3으로 크게 밀리며 콜로라도를 상대로 고전했다. LAFC는 콜로라도전에서 유효슈팅 1개에 그치며 득점에 실패했다. 손흥민은 후반 32분 교체되며 77분 가량 활약했고 18차례 볼 터치를 기록했지만 슈팅 없이 경기를 마쳤다. LAFC 공격수 부앙가 역시 득점에 실패하며 경기를 끝냈다.
LAFC의 도스 산토스 감독은 콜로라도전을 마친 후 미국 야후스포츠 등을 통해 손흥민이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에 대해 "지금은 손흥민에게 힘든 시기다. 손흥민을 비롯한 우리 공격수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팀으로 공격을 만들어내는 것도 더 어려워진다"는 뜻을 나타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산호세전 실점을 생각한다면 콜로라도전에서 실점하지 않는 것이 중요했다"면서도 "공격적인 면에서는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다. 공격적으로 다시 자신감있고 편안하게 압박에서 벗어나 플레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한다. 시즌 개막 후 첫 달처럼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크루스 아술과의 챔피언스컵 2경기에선 그런 모습이 다소 흐트러졌다. 공격적인 부분을 다시 점검하고 공격수들이 서로 더 가까이 위치하도록 해야 한다. 때때로 공격수들이 서로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것 같다. 역습 상황에서는 괜찮지만 볼 소유 능력을 더 키워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LAFC는 지난 20일 열린 산호세와의 MLS 8라운드에서 1-4 대패를 당했다. LAFC는 지난 경기에서 대량 실점을 기록한 반면 콜로라도전에선 무실점을 기록했다. LAFC의 도스 산토스 감독은 콜로라도전 무실점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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