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2026] 성과 완성 vs 체질 개선…동두천시장, 양자 대결

이재상 2026. 4. 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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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북부의 중심지 중 한 곳인 동두천시 시장 선거가 여야 양자 대결 구도로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두 후보 모두 일자리와 지역경제 회복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지만 해법에서는 시각차를 보였습니다.
이재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힘 박형덕 현 시장,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인규 후보가 맞붙는 동두천시장 선거.

재선에 도전하는 박 시장은 지난 4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동두천 도약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성매매 집결지 정비와 평화로 가로환경 정비 사업 등 오랜 현안을 해결하면서 도시 환경을 개선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산업 분야에서는 방산혁신클러스터와 국제빙상경기장 유치를 통해 동두천의 이미지 전환을 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

[박형덕 / 동두천시장 국민의힘 예비후보: 저는 지금까지의 성과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주요 사업들을 흔들림 없이 마무리해서 시민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동두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더불어민주당의 이인규 후보는 '교육과 일자리'를 앞세워 동두천 체질 개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32년 교육 현장 경험을 필두로 인재 양성과 산업을 연계해 지속 가능한 성장 토대를 만들겠다는 겁니다.

평화경제특구와 교육발전특구 지정, 보산동 동리단길 개발 등을 성사시켜 동두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전략입니다.

[이인규 / 동두천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 동두천은 희망이 있습니다. 내일은 새로운 태양이 떠오릅니다. 골목경제가 살아나고 동두천이 새로운 희망으로 일을 하는 도시를 만드는 데 제가 그 역할을….]

결국 이번 선거는 성과 완성을 강조하는 현직 시장과 기반 확보를 통한 변화를 제시한 도전자 간의 정면 승부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OBS뉴스 이재상입니다.

<영상취재: 장재호 / 영상편집: 정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