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ng Holiday’…영화 음악과 재즈가 만나는 밤
영화 명곡 OST부터 재즈 스탠다드·라틴 넘버까지

광주 북구문화센터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오는 5월15일 오후 7시30분 북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기획공연 ‘Spring Holiday’를 선보인다.

공연은 총 2부로 나뉜다.
1부에서는 ‘고희안재즈’가 영화 속 명곡 OST를 재즈 편곡으로 선보이며, 친숙한 멜로디를 새로운 감각으로 풀어낸다.
2부에서는 재즈 보컬 고아라가 참여해 정통 재즈 스탠다드와 라틴 넘버를 중심으로 무대를 이어간다. 밴드의 연주와 보컬이 어우러진 구성은 보다 풍성한 사운드와 감성적인 몰입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7인조 풀 밴드 편성으로 진행된다. 피아노·드럼·관악기 등이 조화를 이루는 편성으로, 영화 음악의 서정성과 재즈 특유의 즉흥성을 동시에 살린 입체적인 무대를 구현한다.
대중적인 영화 OST부터 재즈 스탠다드, 라틴 재즈까지 이어지는 구성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기획됐다.
‘고희안재즈’는 2018년부터 미국·캐나다·쿠바·아프리카·일본 등 해외 무대에서 활동을 이어온 재즈 밴드로, 국내외에서 꾸준히 공연을 펼치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인정받아 왔다. 국내 음원 사이트 재즈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팬층도 확보하고 있다.
밴드의 중심인 피아니스트 고희안과 드러머 한웅원은 각각 재즈 매거진 ‘재즈피플’과 네이버 ‘리더스폴’에서 부문별 최고 연주자로 선정된 바 있다.
여기에 재즈 보컬 고아라가 합류해 무대의 완성도를 더한다. 고아라는 호소력 있는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재즈 스탠다드부터 라틴 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는 보컬리스트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지역 간 문화 향유 격차를 줄이고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 공연장과 민간 예술단체의 협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공연 티켓은 1만원이며, 예매는 티켓링크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문화센터 홈페이지와 전화(062-574-0292)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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