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한-베트남, 협력 고도화…원전 건설에 韓기업 참여 환영”

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2026. 4. 2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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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정상, 국제사회 평화 위해 공동 노력…한반도 평화에도 공감”

(시사저널=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3일 베트남 하노이 한 호텔의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빈방문에 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는 23일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 성과에 대해 "한국과 베트남 양국이 인프라와 에너지 분야 등으로 협력을 더 고도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하노이 시내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과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전날 가진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서로의 발전을 견인할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그는 "럼 서기장은 베트남 원전건설 등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한국 기업의 참여를 환영한다고 했다"며 긴밀한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양 정상은 이란전쟁을 포함한 국제정세에 대한 의견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위 실장은 "두 정상이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면서 "아울러 한반도의 평화 공존이 국제사회의 공동 이익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뜻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위 실장은 이 대통령의 이번 방문에 대해 "미래지향적인 분야로 양국 교류의 지평을 확대하고 협력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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