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항 현장 행보…중동발 물류 불안 대응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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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여파로 물류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유정복 시장이 인천항 일대 현장 점검에 나서며 민생 대응 행보를 이어갔다.
23일 인천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인천신항 선광 신컨테이너터미널(SNCT)을 찾아 수출입 물동량과 업계 동향을 점검하고, 고유가 부담에 따른 추가 지원 방안을 검토했다.
유 시장은 "고유가 상황이 지속될 경우 물동량 위축이 우려된다"며 "인천 항만 활성화 인센티브 지원사업 확대 등 추가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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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인천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인천신항 선광 신컨테이너터미널(SNCT)을 찾아 수출입 물동량과 업계 동향을 점검하고, 고유가 부담에 따른 추가 지원 방안을 검토했다. 앞서 인천항 제5부두 점검에 이은 현장 점검 행보다.
인천항 중고차 수출은 연간 63만 대 규모로 전체 수출의 약 25%를 차지하는 핵심 품목이다. 이 중 80% 이상이 컨테이너터미널을 통해 처리되는 만큼 중동 전쟁 장기화 시 지역 수출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선광 신컨테이너터미널의 올해 3월 물동량은 17만8천943TEU로 전년 동월(18만4천886TEU)보다 3.2% 감소했다. 중동 직항 노선이 일부 확대됐지만 중국·베트남 중심 구조는 유지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벙커C유 가격 상승으로 유류할증료가 부과되며 화주 운임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젤유 가격 상승도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유 시장은 "고유가 상황이 지속될 경우 물동량 위축이 우려된다"며 "인천 항만 활성화 인센티브 지원사업 확대 등 추가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남항 배후단지에 조성 중인 중고차 수출단지 '스마트 오토밸리'를 차질 없이 추진해 수출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외부 변수 대응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부권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를 찾아 재활용품 선별 공정을 점검하고, AI 선별 로봇 도입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 시장은 "현장 중심 점검을 통해 실효성 있는 민생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현장 행정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새벽 기자 daw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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