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입영 ‘공군 일반기술병’, 첫 전산 무작위 추첨… 4079명 공개 선발

정충신 선임기자 2026. 4. 2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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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 무작위 추첨, 모집병 지원자들 입영준비 부담 완화 위해 도입
23일 오후 정부대전청사에서 병무청 자체평가위원 및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하반기 입영할 공군 일반기술병 4079명을 전산 추첨으로 공개 선발하고 있다. 병무청 제공

병무청은 2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병무청 자체평가위원 및 군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하반기 입영할 공군 일반기술병 4079명을 전산 추첨으로 공개 선발했다.

이날 공개선발은 외부 정보화 전문가가 선발 프로그램 검증 결과를 설명하고, 참석자 중 무작위 선정된 3명이 추첨한 난수초기값을 전산시스템에 입력한 뒤, 입영월별로 자동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하반기 입영하는 공군 일반병 모집에는 총 1만 3491명이 지원해 4079명을 선발했다. 선발자 중 미수검자는 6월 18일까지 신체검사를 받고, 범죄경력 조회 등을 거쳐 선발제외 대상 확인 후 오는 6월 26일 최종선발이 확정된다.

선발제외 대상은 1~4급 현역병 입영대상이 아닌 경우이거나 징역 또는 금고의 형(집행유예 포함)을 선고받은 경우, 최종선발 발표 7일 전까지 재판이 확정되지 않았거나 처분결과가 판명되지 않은 경우 등이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공군 일반병 전산 무작위 선발제도는 지원자들의 입영준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처음 도입됐다”며 “앞으로도 병역 이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제도를 발전시켜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충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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