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혁, 김포한강2 고속도로 지하화 시동…"도시 단절 없어야"

박상혁(더불어민주당·김포시을) 국회의원이 23일 계양~강화 고속도로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구간 지하화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었다.
이 도로는 2020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고, 지난 3월 기공식을 마쳤다. 그러나 지난 정권 때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발표 이후 노선이 신도시를 지상으로 관통하는 문제가 제기됐다고 한다. 도시 단절과 생활권 분리에 대한 우려였다.
고속도로 설계 이후 신도시 계획이 발표됐기 때문에 도시계획에 따른 인구 유입과 인프라 확충 등이 충분히 고려되지 못했다는 게 박 의원의 진단이다.
이에 박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문제를 꾸준히 제기해 왔다. 2023년 12월부터는 국토부 주관 TF 구성을 이끌었고, LH와 한국도로공사 등이 참여했다.
TF 논의 결과 일부 구간 지하화와 설계 변경이 도출됐다. 추가 사업비는 LH가 분담하는 방식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도로공사와 LH가 참석했으며, 기존 합의사항을 재확인하고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박 의원은 "고속도로가 신도시를 관통하면 시민 불편과 도시 발전 저해가 불가피하다"며 신속한 후속 협의를 당부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비용 분담과 범위를 포함한 구체적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주당 이기형 김포시장 후보를 비롯해 같은 당 신명순·김철환 경기도의원 후보, 유매희·정영혜·이희성 김포시의원 후보 등도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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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pc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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