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 오타니엔 삼진·땅볼, 드라이어엔 안타...이정후 이틀 연속 안타·결승 득점

장성훈 2026. 4. 2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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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틀 연속 안타를 쳤지만, 김혜성(27·LA 다저스)의 방망이는 침묵했다.

다저스 선발 오타니를 상대로는 시속 100마일·100.2마일 직구에 각각 헛스윙 삼진과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으나, 7회말 좌완 잭 드라이어의 92.3마일 직구를 좌전 안타로 꿰뚫으며 포문을 열었다.

다저스 8번 유격수로 나선 김혜성은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타율이 0.300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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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 사진=연합뉴스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틀 연속 안타를 쳤지만, 김혜성(27·LA 다저스)의 방망이는 침묵했다.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31·다저스)는 마운드에선 웃고 타석에선 울었다.

이정후는 23일(한국시간)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3타수 1안타 1득점으로 시즌 타율을 0.262로 끌어올렸다.

다저스 선발 오타니를 상대로는 시속 100마일·100.2마일 직구에 각각 헛스윙 삼진과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으나, 7회말 좌완 잭 드라이어의 92.3마일 직구를 좌전 안타로 꿰뚫으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엘리오트 라모스 중전안타, 패트릭 베일리의 좌월 스리런 홈런이 터져 단숨에 3-0으로 달아났다.

다저스 8번 유격수로 나선 김혜성은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타율이 0.300으로 떨어졌다. 오타니는 6이닝 5안타 무실점·탈삼진 7개로 평균자책점을 0.38까지 낮췄으나 타선 침묵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고, 타석에서는 4타수 무안타로 53경기 연속 출루 기록이 끊겼다.

경기는 샌프란시스코가 3-0으로 이겨 다저스 상대 2연승을 달렸고, 선발 타일러 말리는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3패 뒤 첫 승을 신고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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