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통령 지역구’ 인천 계양을 ‘왕사남’ 김남준 전략 공천···연수갑엔 송영길

김한솔·박하얀 기자 2026. 4. 2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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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지난 10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운암 김성숙 선생 제57주기 추모제에 참석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23일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인천 연수갑에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를, 인천 계양을에는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을 전략 공천하겠다고 밝혔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략공천관리위원회에서는 인천 연수구갑 선거구에 송영길 전 대표를, 인천 계양구을 선거구에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을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송 전 대표에 대해 “인천 연수갑은 우리 당에 녹록치 않은 지역이자 반드시 사수해야할 핵심 전략지역”이라며 “인천에서 5선 국회의원, 인천시장을 역임하고 당대표를 지낸 당의 소중한 자산인 송영길 전 대표의 중량감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배치했다”고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인천 계양을에 공천된 김 전 대변인에 대해서는 “이재명 대통령 국정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있고 이재명 의원 시절에 보좌를 하며 높은 지역 이해도를 갖췄다”며 “대통령의 의중을 정확하게 파악해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할 수 있는 후보로 새로운 계양의 도약을 이끌어갈 최적의 인재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한솔 기자 hansol@kyunghyang.com, 박하얀 기자 whit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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