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여름부터 더울 전망…충남권 5~7월 기온 평년보다 높을 듯

김종서 기자 2026. 4. 2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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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여름은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5월에는 비가 다소 잦을 전망이다.

23일 대전지방기상청이 발표한 '2026년 5~7월 3개월 전망'에 따르면, 이 기간 대전·세종·충남 평균기온은 40~60% 확률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5월 강수량은 평년 대비 많을 확률이 40%, 6월과 7월은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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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비 많고 6~7월은 평년 수준…국지성 강수 가능성도
대전 유성구 유성온천 공원에 조성된 인공폭포 아래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2.5.20 ⓒ 뉴스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올해 초여름은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5월에는 비가 다소 잦을 전망이다.

23일 대전지방기상청이 발표한 '2026년 5~7월 3개월 전망'에 따르면, 이 기간 대전·세종·충남 평균기온은 40~60% 확률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월별로 보면 5월은 17.0~17.6도, 6월은 21.1~21.7도, 7월은 24.0~25.2도 범위를 기준으로 전반적으로 웃도는 흐름이 예상된다.

이 같은 고온 전망은 북인도양과 북대서양 해수면 온도 상승 등 영향으로 우리나라 상공에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되면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는 데 따른 것이다.

다만 6월의 경우 티베트 지역 눈덮임 등의 영향으로 상층 기압골이 발달할 가능성이 있어 기온 변동성이 클 것으로 분석됐다.

강수는 5월에 평년보다 많은 경향을 보이겠다.

5월 강수량은 평년 대비 많을 확률이 40%, 6월과 7월은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로 예측됐다.

특히 6~7월은 전체 강수량은 평년 수준이지만, 기류 수렴에 따라 지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잦은 강수와 기온 상승에도 불구하고 기상가뭄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jongseo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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