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24시] 거제 해양관광 판도 바꾼다…‘거제 신라모노그램’ 2029년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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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지세포항 수변공원에서 대규모 관광숙박시설 '거제 신라모노그램(가칭)' 기공식이 열렸다.
정영수 아레포즈거제 대표는 "호텔신라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거제를 대표 해양관광 도시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거제 관광산업 경쟁력을 높일 핵심 사업"이라며 "공사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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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학교4-H 간담회서 활성화 논의…국화 보급·성과공유회 추진
(시사저널=이기암 영남본부 기자)
경남 거제시 지세포항 수변공원에서 대규모 관광숙박시설 '거제 신라모노그램(가칭)' 기공식이 열렸다. 사업 구상 5년여 만에 본격적인 공사 채비에 나선 것이다.
거제 신라모노그램은 대지면적 5만7671㎡, 연면적 11만820㎡에 지하 7층~지상 21층 규모로 조성된다. 콘도미니엄 393실과 호텔 252실을 갖춘 복합 관광숙박시설이다. 내부에는 5성급 수준의 로비와 객실을 비롯해 인피니티풀, 실내외 수영장, 레스토랑, 루프톱 바, 비어가든, 산책로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20년 11월 입지 분석과 사업성 검토를 거쳐 거제시 소동리 19-1번지 일원을 부지로 매입하며 시작됐다. 이후 2023년 10월 건축 인허가를 마쳤으며, 오는 6월 실제 착공에 들어가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시행사인 아레포즈거제는 2022년 6월 호텔신라와 운영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같은 해 10월 경상남도 및 거제시와 투자협약을 맺었다. 특히 2025년 11월 기획재정부 지역활성화펀드 사업에 선정돼 재원 조달 기반을 확보했다. 해당 펀드 운용은 IM에셋자산운용이 맡는다.
정영수 아레포즈거제 대표는 "호텔신라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거제를 대표 해양관광 도시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거제 관광산업 경쟁력을 높일 핵심 사업"이라며 "공사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정원으로 하나 된 거제"…정원산업박람회·식물산업전 24일 개막
경남 거제시가 주최하는 '2026 거제 정원산업박람회 with 거제식물산업전'이 24일부터 26일까지 거제시 농업기술센터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정원, 모두를 이어주다'를 주제로 정원문화 확산과 시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은 행사 이틀째인 오는 25일에 열린다. 베트남 전통춤과 거제면 주민자치회 북난타, 팝페라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개회사, 축사가 이어진다. 밴드 '기프트'와 트로트 가수 요요미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가정과 다자녀가정, 지역 중학생, 외국인 근로자, 노인회·부녀회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참여해 박람회 주제를 반영할 예정이다. 개막식 이후에는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가든음악회가 열리고, 버스킹 공연과 버블쇼 등 부대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박람회 기간 동안 행사장에서는 정원 전시와 관련 산업전,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며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박람회 관계자는 "정원을 매개로 다양한 계층이 어우러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거제시, 학교4-H 간담회서 활성화 논의…국화 보급·성과공유회 추진
경남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거제식물원에서 거제시4-H본부 및 학교4-H 지도교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규 가입 학교와 지도교사를 환영하고, 점차 확대되는 학교4-H회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올해 운영 계획과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4-H 기본 정신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거제시4-H본부는 학생들의 활동을 돕기 위해 각 학교에 국화 모종 200판을 보급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 간 자율적인 교류를 유도하고, 연말에는 성과공유회도 개최할 방침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학생들이 농업을 낯설게 느끼는 경향이 있다"며 "학교4-H 활동이 자연과 농업을 직접 경험하며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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