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5월부터 여름 날씨…기온 상승에 강수량도 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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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은 예년보다 더 무더울 전망이다.
7월은 60%로 전망되면서 올 5~7월은 평년보다 무더운 여름 날씨를 견뎌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초여름부터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며 "5월에는 강수 증가 가능성도 함께 나타나 날씨 변화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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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은 예년보다 더 무더울 전망이다. 나들이하기 좋은 봄을 즐길 날도 머지 않았다.
23일 기상청이 발표한 ‘3개월 전망(5~7월)’ 자료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지역의 5~6월 월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로 나타났다. 7월은 60%로 전망되면서 올 5~7월은 평년보다 무더운 여름 날씨를 견뎌야 할 것으로 보인다.
월별 평년 기온은 5월 17.4~18.0도, 6월 21.2~21.8도, 7월 24.4~25.6도 수준이었지만, 올해는 이 범위를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기상청에 따르면 해수면 온도 변화가 무더운 여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북대서양의 따뜻한 해수면과 차가운 해수면이 삼각형 모양으로 저위도에서 고위도 방향을 따라 형성되면서 대기에 파동을 일으키고 고기압성 순환을 강화해 국내 기온 상승을 유도하고 있다는 게 기상청 설명이다.

강수량도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5월 강수량이 평년(110.1~131.4㎜)보다 많을 확률은 50%에 달했다.
전 지구적인 온난화 추세도 이른 더위를 부추기고 있다. 기상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우리나라의 5월 평균 기온은 17.8도로 평년(1991~2020년)보다 0.5도 높았고 6월과 7월 모두 0.8도, 1.0도씩 높게 나타났다. 지난 3월과 4월 또한 기온과 강수량 모두 평년보다 높게 나타나며 온난화에 따른 기상 변동성이 커지는 추세다.
기상청은 “초여름부터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며 “5월에는 강수 증가 가능성도 함께 나타나 날씨 변화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주은 기자 yu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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