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kg 감량 후 대변신은 '응당마땅고도리'? 제니엄마 김금순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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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박보검 주연 넷플릭스 드라마 '폭삭 속았수다'에서 극 중 졸부 엄마로 등장해 '응당 마땅 고도리'('응당'과 '마땅히' 뒤에 화투 용어인 '고도리'를 붙여 만든 말) 신조어를 만든 배우 김금순이 최근 체중을 16kg 감량했다는 근황을 전했다.
스트레스로 인한 체중 증가로 71kg까지 나갔던 김금순은 생활 습관 개선으로 55kg까지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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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대리시험 한 번 쳐줘요. 선생님은 잘하는 걸로 돈 벌어요. 나는 내가 잘하는 걸로 서포트할게. 각자 잘하는 걸로 먹고 사는 게 응당 마땅 고도리 아닌가요?"
아이유 박보검 주연 넷플릭스 드라마 '폭삭 속았수다'에서 극 중 졸부 엄마로 등장해 '응당 마땅 고도리'('응당'과 '마땅히' 뒤에 화투 용어인 '고도리'를 붙여 만든 말) 신조어를 만든 배우 김금순이 최근 체중을 16kg 감량했다는 근황을 전했다.
스트레스로 인한 체중 증가로 71kg까지 나갔던 김금순은 생활 습관 개선으로 55kg까지 줄였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김금순은 체지방과 내장지방 등 신체 지표 전반에서 변화를 이뤘다. 체지방은 12kg 이상 줄었고, 복부둘레와 의류 사이즈 역시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두 아들을 둔 김금순은 촬영과 육아를 병행하며 자신을 돌볼 여유를 잃었고,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풀어 체중이 증가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갱년기 이후에는 운동과 식단을 병행해도 쉽게 체중이 줄지 않았다고.
그는 지속할 수 있는 다이어트를 위해 식욕을 억제하거나 무리한 운동을 하기보다 생활 패턴을 정비하는 데 집중했다. 식사를 거르기보다 세 끼를 일정한 시간에 챙겨 먹으며 몸의 리듬을 안정시켰다.
김금순은 "체형이 달라지면서 표현할 수 있는 역할이 넓어졌다"며 "앞으로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하고 싶다"고 했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신체에 무리를 가져올 수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보통 한 달에 10kg을 빼려면 하루 약 2500~3000kcal의 열량 적자가 필요하다. 이는 보통 사람들의 하루 기초대사량보다 많은 수치다.
먹는 칼로리보다 쓰는 칼로리가 훨씬 많은 비상모드 상태에서 우리 몸의 혈당, 혈압, 전해질 농도가 떨어지면 저혈당, 저혈압, 어지럼증, 실신이 생길 수 있다.
급격한 다이어트는 코르티솔(스트레스 호르몬) 증가, 성호르몬·갑상선호르몬 감소를 유발하고 면역력 저하를 부른다. 이 상태에서는 조금만 무리해도 피로 누적, 생리 이상, 감염 위험이 커진다.
강재헌 강북상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다이어트를 계획할 때는 한 달 감량 목표는 2~4kg 이내로 (체중의 약 5% 이내) 해야 하며 굶거나 단식해서는 안 된다"며 "단백질·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면서 체력에 맞는 운동 등을 병행해 점진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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