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복 옹진군수 예비후보…선거 운동 본격 시작

정슬기 기자 2026. 4. 2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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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서 첫 선거운동 시작
출마선언서 교통·관광·체육시설 등 공약 발표도
▲ 23일 문경복 국민의힘 옹진군수 예비후보가 중구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선거운동을 진행했다. /사진제공=문경복 예비후보 캠프

문경복 국민의힘 옹진군수 예비후보가 첫 공식 선거운동에 나서며 민선 9기를 향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문 예비후보는 23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공식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 이날 오후에는 덕적면을 방문해 지역 유권자들을 만나며 현장 소통을 전개했다.

문 예비후보는 전날 오후 옹진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민선 8기 성과를 기반으로 한 중단 없는 지역 발전을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취임 당시 약속드린 투명행정, 감동복지, 교통혁신, 명품관광, 균형개발, 지역경제, 인재양성, 청정옹진의 8대 과제가 유의미한 성과로 이어졌다"며 "민선8기에 시작해 추진해 온 사업과 비전을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저 문경복을 믿고 제 손을 꼭 잡아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 지난 22일 문경복 국민의힘 옹진군수 예비후보가 옹진군청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사진제공=문경복 예비후보 캠프

핵심 정책으로는 섬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교통망 확충과 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백령·대청 항로 내 대형 카페리선 조기 도입 ▲영흥면 도로 확장 공사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이른바 '풍력 연금' 정책 수립 등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지역별 특화 사업으로 영흥 에너지파크 연계 일자리 창출과 덕적·대청 군민체육관 완공, 연평 해안둘레길 및 북도 관광휴양단지 조성 등을 공약했다. 특히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문 예비후보는 후보자 등록을 마침에 따라 군수 직무가 정지된 상태이며, 옹진군 영흥면에 선거 사무실을 마련하고 조만간 개소식을 열 계획이다.

/정슬기 기자 za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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