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우재준 "'CU화물차 사고' 노조 간부들도 책임…고발할 것"
김하희 2026. 4. 23. 16:24

BGF리테일에 공동교섭을 촉구하기 위한 집회 과정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 1명이 숨져 화물차 운전자가 구속된 가운데,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은 "사태를 촉발한 노조 간부들도 구속돼야 한다"며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등으로 검토해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환노위 위원인 우 의원은 OBS에 "차량을 돌진한 사람도 잘못됐지만, 불법 파업을 통해 사고를 방치한, 안전 배려 의무가 있는 노조 간부들의 책임도 결코 가볍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불법 파업을 지시한 화물 노조 간부도 구속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화물연대는 지난 7일부터 BGF로지스에 배송 기사 처우 개선과 원청교섭을 요구하며 무기한 총파업을 벌였고, 지난 20일 물류 차량 출차를 일부 노조원들이 막아서는 과정에서 화물차가 이동하면서 사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우 의원은 "당 차원에서 고발할지도 논의 중"이라며 "국민의힘 환노위 위원들과도 함께 고발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