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한국카본, 나노산단·물류단지 1천억 규모 투자 협약

이준영 2026. 4. 2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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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카본,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와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부지 분양 계약 및 밀양남기일반물류단지 투자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 내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부지 분양 계약과 산외면 일원에 추진 중인 밀양남기일반물류단지 조성사업 투자 약정을 동시에 진행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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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 분양·투자 약정 체결…LNG 보냉재 생산·물류 기반 강화
밀양시-한국카본, 분양 계약·투자 약정 체결 [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카본,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와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부지 분양 계약 및 밀양남기일반물류단지 투자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 내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부지 분양 계약과 산외면 일원에 추진 중인 밀양남기일반물류단지 조성사업 투자 약정을 동시에 진행한 것이다.

생산과 물류가 결합한 산업 생태계 조성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카본은 이번 부지 분양 계약으로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 내 부지 약 3만4천850㎡를 확보해 총 500억원 규모(부지 매입 156억원, 건물·설비 344억원) 투자를 단행한다.

LNG 보냉재 핵심 소재인 SB(Secondary Barrier) 제품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우주·항공·방산 등 신사업 분야 투자도 추진한다.

또 현재 물류단지 계획 수립 용역과 보상 단계에 있는 밀양남기일반물류단지 조성사업에도 총 500억원 규모(부지 매입 150억원, 건물 ·설비 3560억원)를 투자해 물류 효율성을 높인다.

조문수 한국카본 대표이사는 "밀양의 우수한 산업 인프라와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바탕으로 투자를 결정했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핵심 기업인 한국카본 입주가 관련 협력업체 유치와 후속 투자로 이어져 산단 전체 활성화에 긍정적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안병구 시장은 "세계적 기술력을 가진 한국카본이 밀양 미래 가치를 믿고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 감사하다"며 "이번 투자가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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