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학, 충남교육감 적합도 여론조사 1위

오세민 기자 2026. 4. 2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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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B 대전방송 여론조사...12.5%로 예비후보 6명 중 선두

[충청타임즈]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충남교육감 선거를 불과 40여 일 앞두고 막판 승부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이병학 충남교육감 예비후보(충남교육혁신연구소장)가 최근 실시된 TJB 대전방송 여론조사에서 12.5%를 기록하며 적합도 1위에 올랐다.

충남교육감선거는 12년간 충남 교육을 이끌어온 김지철 교육감이 3연임 제한으로 출마하지 않아 현역 프리미엄 없는 선거로 치러진다.

 이번 조사는 TJB 대전방송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4월 18~19일까지 이틀간 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충남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이병학, 이병도, 이명수, 김영춘, 명노희, 한상경 등 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조사방법;무선전화면접 100%,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조사 결과, 이병학(12.5%), 이병도(8.3%), 이명수(7.6%), 김영춘(4.4%), 명노희(3.0%), 한상경(2.5%) 순으로 나타났다. 

 이병학 예비후보는 전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다.

 특히 지역별 분석에서는 이병학 예비후보의 천안지역 강세가 뚜렷하게 확인됐다.

 후보를 선택한 응답자 기준으로 40.3%가 이병학 예비후보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은 충남 최대 인구를 보유한 핵심 승부처로, 이 지역에서의 지지 기반 확보는 전체 판세를 좌우하는 중요한 변수로 평가된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천안을 중심으로 형성된 흐름이 유지될 경우 선거 구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한편 이번에 조사된 선호하는 교육감 이념 성향은 진보 31%, 중도 27%, 보수 25.2%로 나타났다. 진보 성향이 단일 항목으로는 가장 높았지만, 중도와 보수 성향을 합할 경우 더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대해 정치권과 교육계 일각에서는 전교조 출신 충남교육감 12년 정책에 대한 변화를 요구하는 도민의 인식이 반영된 결과라는 해석이 제기되어 중도 성향의 표심이 어디로 갈지 주목할 대목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지 후보 없음'과 '잘 모르겠다' 응답도 상당 비중을 차지해 아직 표심이 완전히 굳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포 오세민기자 saein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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