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제 공군? 하반기 입영 4079명 선발" 오늘 오후 5시 발표"

이종윤 2026. 4. 2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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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스펙 경쟁 대신 '공정한 운명'에 몸을 맡긴 1만3000여 명의 청춘의 희비가 오늘 오후 결정된다.

23일 병무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정부대전청사에서 병무청 자체평가위원 및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하반기 입영할 공군 일반기술병 4079명을 전산 추첨으로 공개 선발했다.

올해 하반기 입영하는 공군 일반병 모집에는 총 1만3491명이 지원해, 4.6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4079명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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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도 하반기 입영 공군 일반기술병 공개선발
전산 무작위 선발 방식으로 4079명 공개 선발
홍소영 병무청장이 지난해 11월 11일 공군 제1전투비행단에서 병사들에게 손수 준비한 간식을 나눠주며 격려하고 있다. 병무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치열한 스펙 경쟁 대신 '공정한 운명'에 몸을 맡긴 1만3000여 명의 청춘의 희비가 오늘 오후 결정된다. 4.6대 1의 경쟁을 뚫은 공군 일반병 공개선발 행운아가 발표된다.

23일 병무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정부대전청사에서 병무청 자체평가위원 및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하반기 입영할 공군 일반기술병 4079명을 전산 추첨으로 공개 선발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전산 무작위 선발'은 지원자들이 점수를 따기 위해 겪어야 했던 입영 준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파격적인 시도로, 오늘 오후 5시 병무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공개되며 선발자에게는 합격 알림톡(SMS)이 발송될 예정이다.

이날 공개선발은 외부 정보화 전문가가 선발 프로그램의 검증 결과를 설명하고, 참석자 중 무작위로 선정된 3명이 추첨한 난수초기값을 전산시스템에 입력한 뒤, 입영월별로 자동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하반기 입영하는 공군 일반병 모집에는 총 1만3491명이 지원해, 4.6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4079명을 선발했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공군 일반병 전산 무작위 선발제도는 모집병 지원자들의 입영 준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것"이라며 "병역의무자가 병역을 이행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제도를 발전시켜나가겠다"고 전했다.

선발자 중 미수검자는 오는 6월 18일까지 신체검사를 받아야 하고, 범죄경력 조회 등을 거쳐 선발제외 대상 확인 후 오는 6월 26일 최종 선발이 확정된다.

선발제외 대상은 1~4급 현역병 입영대상이 아닌 경우, 징역 또는 금고의 형(집행유예 포함)을 선고받은 사람으로 최종선발 발표 7일 전까지 재판이 확정되지 않았거나 처분결과가 판명되지 않은 사람 등이다.

2026년도 하반기 입영대상 공군 일반병 월별 지원·선발인원. 병무청 제공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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