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7년 차' 임예진, 남편 신뢰 저버렸다…"R사 명품시계 가짜라고 속여"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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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예진이 남편 몰래 고가의 명품 시계를 구매한 일화를 밝혔다.
김영옥은 임예진을 가리키며 "정말 말아먹을 O은 얘"라며 "시계도 롤렉스 금딱지를 사놓고 남편한테 가짜 샀다고 거짓말했다"라고 거침없이 폭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임예진은 "'로즈 골드'라는 색이 처음 나왔을 때 구매했다. 화장대에 놓고 말을 안 했더니, 남편이 딱 들어와서 '못 보던 시계가 있네'라고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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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배우 임예진이 남편 몰래 고가의 명품 시계를 구매한 일화를 밝혔다.
지난 22일 채널 '김영옥'에는 '성공한 부잣집 자식들 근황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MBC 드라마 '부잣집 아들'의 주역 정보석, 이규한, 전수경, 임예진이 자리해 김영옥과 함께 오랜만의 근황을 나눴다.

김영옥은 임예진을 가리키며 "정말 말아먹을 O은 얘"라며 "시계도 롤렉스 금딱지를 사놓고 남편한테 가짜 샀다고 거짓말했다"라고 거침없이 폭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전수경은 "근데 또 속아주셨냐"라고 물었다. 임예진은 "'로즈 골드'라는 색이 처음 나왔을 때 구매했다. 화장대에 놓고 말을 안 했더니, 남편이 딱 들어와서 '못 보던 시계가 있네'라고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그는 "두 눈 꼭 감고 '색 이상하지. 가짜 시계야'라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남편 역시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한 채 색이 이상하다고 공감했다고.

이어 임예진은 "그래서 내가 '그러니까, 집에 와서 보니 색이 좀 이상하다'라고 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는 "그 시계를 아직도 제대로 못 꺼내고 있다. 지금도 남편은 그 시계가 진짜인지 모른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듣던 이규한은 "이거 나가도 되는 거냐"라고 물었고, 임예진은 "나가도 된다"라고 쿨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전수경은 "나도 큰마음 먹고 금으로 된 시계를 샀다. 지금 금값이 많이 올라 잘된 일"이라고 덧붙였다.

임예진은 1960년생으로, 중학교 시절 학생 잡지 '여학생' 모델로 데뷔한 후 1974년 영화 '파계'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그는 삭발과 노출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임예진은 영화 '푸른 교실' '소녀의 기도' 등으로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며, 1970년대 대표적인 하이틴 스타로 자리 잡았다. 이후 드라마 '선덕여왕' '웃어요, 엄마' '무자식 상팔자' '오로라 공주' '신사와 아가씨' 등에 출연, 아직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대중들과 만나고 있다.
1989년 임예진은 '부잣집 아들' '늑대' 등을 연출한 MBC PD 최창욱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김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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