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아산을 보궐선거 김민경 공천 확정

정재신 기자 2026. 4. 2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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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타임즈]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충남 아산시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김민경 후보를 최종 공천하며 선거 구도가 본격화됐다. 

국민의힘은 최근 공천 심사를 거쳐 김민경 후보를 아산시 을 지역 보궐선거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후보는 본선 승리를 목표로 한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아산시 탕정에 거주하며 시어머니를 모시고 20년간 생활해 온 지역 기반 인물로, 온양여고 2학년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워킹맘이다. 지역에서의 오랜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과 보육 등 생활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편식하는 아이 건강하게 키우는 방법'을 집필한 저자로, 보육과 교육 현장의 경험을 토대로 학부모와 아이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반영해 온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김 후보는 당내 '맘(Mom)편한 특별위원회' 간사를 맡아 가족·보육 관련 정책을 다뤄 왔으며, 김영삼 전 대통령의 민주화 운동 정신을 계승한 단체인 민주산악회에서 교육복지위원장을 역임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세대공존 미래도시 아산'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어르신과 아이를 연결하는 '세대 이음 선생님' 프로그램, 곡교천을 활용한 '마을전철' 구축, 저출산 대응을 위한 '신혼부부 아이 방 3칸' 공공주택 기준 마련 등을 내놓았다.

김 후보는 공천 확정 직후 "책임감과 헌신으로 아산 시민의 일상을 책임지는 정치를 하겠다"며 "정치인은 군림하는 존재가 아니라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재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던 강훈식 국회의원이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임명되면서 의원직을 내려놓게 된 데 따라 실시된다.

/아산 정재신기자 jjs358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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