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에도 주말에도 ‘24시간 예약’…동네의원이 편리해진다

심희진 기자(edge@mk.co.kr) 2026. 4. 2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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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메디팔이 병·의원의 운영 효율화를 위한 솔루션인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플랫폼 '메디팔 AI'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메디팔 AI의 핵심은 병·의원 운영에 특화된 다양한 AI 에이전트를 단일 플랫폼 내에서 통합 제공하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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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팔, 24시간 전화 응대 AI 제공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메디팔이 병·의원의 운영 효율화를 위한 솔루션인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플랫폼 ‘메디팔 AI’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메디팔 AI의 핵심은 병·의원 운영에 특화된 다양한 AI 에이전트를 단일 플랫폼 내에서 통합 제공하는 데 있다. 의료기관은 필요한 기능을 ‘앱스토어’ 방식으로 자유롭게 선택해 도입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각 병원별 업무 특성에 맞춘 최적화 과정을 거치게 된다. 특히 운영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성능이 고도화되는 지능형 모델을 채택해 현장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메디팔은 이를 발판삼아 병·의원 업무 흐름 전반을 관통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AI 에이전트 제품군은 상담 영역에 방점을 찍었다. 주요 기능은 상담시 직원의 응대 역량을 높여주는 ‘AI 상담 코치’, 해외 환자 유치와 상담을 전담하는 ‘AI 글로벌 코디네이터’, 부재중에도 24시간 전화 응대와 예약을 지원하는 ‘AI 콜 매니저’ 등 3종이다. 의료기관은 이를 활용해 상담 공백에 따른 예약 손실을 최소화하고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디팔 AI의 신뢰도는 지난 5년간 환자 관리 솔루션인 ‘애프터닥’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 규모에 기반한다. 메디팔은 현재 전국 500여곳의 의료기관 고객사와 150만명의 이용 환자, 2000만건 이상의 누적 상담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실제 의료 현장의 자료를 토대로 설계돼 실무 활용성과 데이터 정확도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애프터닥을 이용 중인 병·의원은 별도 절차 없이 연동을 통해 메디팔 AI를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다. 강종일 메디팔 대표는 “병원 운영 효율을 높이고 환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직원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역량을 강화하는 AI가 필요하다”며 “의료진과 AI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워크스페이스 구축을 통해 병·의원 운영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 설립된 메디팔은 병·의원 운영 효율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애프터닥과 메디팔 AI를 통해 의료계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메디팔은 2023년 11월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금은 7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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