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소식] 위싱턴 D.C. 공항청 "직항 타고 스미소니언 박물관 오세요"

성연재 2026. 4. 2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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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 공항청과 에어프레미아는 23일 낮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에어프레미아 D.C. 노선 취항 기념식에서 한국 관광객 유치 확대와 교역 활성화에 나설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폴 밥슨 메트로폴리탄 워싱턴 공항청 비즈니스 개발 부사장은 이날 취항 행사에서 "인천∼워싱턴 직항 노선이 지역에 연간 5천만달러 규모의 경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인 방문객도 기존 약 10만 명에서 15만 명 수준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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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국적 항공사로 31년 만에 미주지역 신규 노선 취항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워싱턴 D.C. 공항청과 에어프레미아는 23일 낮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에어프레미아 D.C. 노선 취항 기념식에서 한국 관광객 유치 확대와 교역 활성화에 나설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폴 밥슨 메트로폴리탄 워싱턴 공항청 비즈니스 개발 부사장은 이날 취항 행사에서 "인천∼워싱턴 직항 노선이 지역에 연간 5천만달러 규모의 경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인 방문객도 기존 약 10만 명에서 15만 명 수준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과 워싱턴 D.C.가 양국 수도를 잇는 노선이라는 점에서 상징성과 실수요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워싱턴 권역에는 약 8만 명의 한인 커뮤니티가 형성돼 있고, 이번 노선이 관광뿐 아니라 비즈니스와 정부 교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폴 밥슨 메트로폴리탄 워싱턴 공항청 부사장이 23일 열린 취항 기념식에서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이사에 워싱턴 모형 기념물을 선물하고 있다. [사진/성연재 기자]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인천∼워싱턴 D.C. 노선은 한국 국적 항공사가 31년 만에 새로 취항하는 노선이자 에어프레미아의 미국 다섯 번째 노선"이라며 "양국 수도를 잇는 상징성을 갖춘 데다 미국 서부와 동부, 하와이를 잇는 네트워크를 더 탄탄하게 만드는 계기"라고 말했다.

유 대표는 "최근 운임 상승과 신규 수요 위축 우려 속에서 새 노선을 여는 데 부담도 있었지만, 더 크게 도약하기 위한 선택"이라며 "이 노선이 안착하면 미국 여섯 번째, 일곱 번째 노선 확대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폴 밥슨 메트로폴리탄 워싱턴 공항청 부사장이 23일 열린 취항 기념식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성연재 기자]

양측은 한국과 미국 현지에서 공동 마케팅도 추진한다.

서울과 인천공항, 워싱턴 현지에서 광고와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밥슨 부사장은 워싱턴의 강점으로 무료 관광 자원과 교통 편의성을 꼽았다.

세계적인 명성을 갖춘 스미소니언 박물관과 국립동물원 등 무료 명소가 많고,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도심까지 실버 라인 철도 이용료가 휴일 기준 2.5달러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24일 인천공항∼워싱턴 덜레스공항 직항 노선에 주 4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polpo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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