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청래(왼쪽) 대표와 박지원 국회의원이 지난 13일 전남 완도군 완도읍 한 장례식장을 찾아 냉동창고 화재로 숨진 박승원 소방경 빈소를 조문한 뒤 이동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5선의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국회의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의원들중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반기 국회의장 적합도 조사에서 25.6%를 기록해 가장 높게 나타났다.
23일 뉴스토마토 의뢰로 미디어토마토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36명)응답률 2.9%)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22대 후반기 국회를 이끌 차기 국회의장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보는지’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25.6%는 박 의원이라고 답했다. 6선의 조정식 의원(7.2%), 5선의 김태년 의원(3.8%) 등이 뒤를 이었다.
‘기타 다른 인물’ 23.4%, ‘적합한 인물이 없다’ 26.0%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3.9%로 집계됐다. 60%
조사 대상자중 민주당 지지층이라고 답한 경우에선 박지원 43.7% 대 조정식 7.4% 대 김태년 4.6%였다.
후반기 국회의장은 다수당인 민주당에서 선출한 후보를 대상으로 본회의서 최종 선출한다. 이에 앞서 민주당에서 후보군을 대상으로 경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경선은 과거 선출 방식과 다르게 전개된다. 기존에는 재적의원 투표 100%가 반영됐지만, 이번 경선부턴 재적 의원 투표 80%와 권리당원 투표 2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선출한다.
민주당은 앞서 다음달 13일엔 후반기 여당 몫 국회의장단 후보자를 각각 선출하기로 했다.
이번 조사는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