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임력 검사 지원 확대 효과...지난해 29만명 이용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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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 중인 가임력 검사비 지원사업 이용자가 크게 늘며 임신 준비 단계의 건강관리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025년 한해 동안 전국 20~49세 남녀 29만1246명이 '임신 사전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가임력 검사를 지원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복지부는 "임신 준비 단계에서의 사전 건강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난임 예방과 건강한 출산을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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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진 연령 낮아지는 추세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추진 중인 가임력 검사비 지원사업 이용자가 크게 늘며 임신 준비 단계의 건강관리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025년 한해 동안 전국 20~49세 남녀 29만1246명이 '임신 사전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가임력 검사를 지원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사업 시행 초기였던 2024년 4~12월 7만7989명과 비교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정부는 지원 대상 확대와 정책 홍보 강화가 참여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가임력 검사비 지원사업은 임신과 출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건강 요인을 조기에 확인하고 치료로 연계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을 최대 13만원까지, 남성은 정액검사 비용을 최대 5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기존 '임신 준비 부부'에서 결혼 여부와 자녀 수에 관계없이 모든 20~49세 남녀로 확대하고, 생애 주기별로 최대 3회까지 지원하도록 제도를 개편했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방문뿐 아니라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건강한 임신 준비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전국 보건소에 배포하는 등 정책 안내를 강화했다. 그 결과 지원 인원 증가뿐 아니라 검진 평균 연령도 소폭 낮아지는 변화가 나타났다.
검진 인프라도 확대됐다. 검사 수행이 가능한 의료기관 수가 늘어나면서 지역 간 접근성 격차가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복지부는 "임신 준비 단계에서의 사전 건강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난임 예방과 건강한 출산을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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