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 자산 증식…'3년 최대 16%' 청년미래적금 가동
"안전자산 중 수익률 경쟁력 있어"…청년 자산형성 대표 상품 육성
![[출처=연합 ]](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3/552778-MxRVZOo/20260423150007622kiqz.jpg)
금융당국이 청년도약계좌에 이어 청년미래적금으로 청년들의 자산증식을 지원한다. 아직 금리 수준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금융당국은 우대형의 경우 16% 안팎의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 은행연합회, 취급 희망기관들은 23일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청년미래적금 출시 준비 점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상품 세부 내용을 공유했다.
청년미래적금은 월 최대 5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3년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19세부터 34세까지로, 가입자가 납입한 돈에 정부가 기여금을 매칭해 지급하고, 납입 원금과 정부기여금 모두에 이자가 붙는다. 이자소득세는 면제되고 금리는 3년 고정금리로 운영된다.
구체적인 금리 수준은 추후 확정된다. 단순계산했을 때 수익률은 우대형 기준 16% 가량으로 분석된다. 지원 대상은 320만명 정도다.
양재훈 금융위원회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미래적금의 목표 수익률을 따로 정하지는 않았지만 참고할 수 있는 게 청년도약계좌인데, 최대 금리가 6% 정도로 책정돼 있다"며 "그 정도 금리를 받는다 가정하면 일반형은 12%, 우대형인 경우는 16~17% 정도 접근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년미래적금 예산 편성 당시 320만 명에 대해 지원을 해줄 수 있는 규모로 설정했다"고 말했다.
적금 만기가 도래했을 때 다른 상품으로 연계할 수 있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지난 3월 23일 오전 서울 노원구 노원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개최한 제3차 포용적 금융 대전환 회의에서 정부·유관기관 뿐만 아니라 관련 협회 및 금융권 임원진과 포용금융 민간전문가 등과 청년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실효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출처=금융위원회]](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3/552778-MxRVZOo/20260423150008926qrbb.jpg)
◆청년 시드머니 만들기 지원…"수익률 높은 편"
최근 증시가 급등하는 상황에서 적금과 같은 안전자산을 가입할 유인이 있을지에 대한 지적도 나온다.
이에 대해 양 과장은 "투자할 때 포트폴리오상 적정 비중은 안전 자산으로 가져갈 필요가 있기 때문에 가입자의 안전 선호도에 따라 자금이 충분하신 분은 50만원 한도를 채워 안전하게 시드머니를 충분히 만드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익률을 보면 자본시장에 비교해도 안전자산 중 이 정도 주는 상품은 찾기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아직 금리 수준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청년도약계좌로 가정해서 단순 계산하면 우대형의 경우 2000만원 넘게 자금을 모을 수 있다.
양 과장은 "청년도약계좌를 참고해서 이자율 6%로 가정하면 일반 회원은 원금 1800만원에 이자 174만 원 등 해서 총 2082만원이 된다"며 "우대형 같은 경우는 2197만원이 된다"고 말했다.
청년미래적금 유형별로 보면 일반형은 총 급여 60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 4800만원 이하인 일반소득자,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 가운데 가구 중위소득 200% 이하가 대상이며 매달 납입액의 6%를 정부가 얹어준다.
우대형의 경우 총급여 36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 2600만원 이하의 중소기업 재직자, 연매출 1억원 이하 소상공인 가운데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인 경우가 대상이고, 납입액의 12%를 기여금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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