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만난 한성숙 장관 "취업보다 창업에서 배우는 것 더 많다" 모두의 창업 권장

윤평호 기자 2026. 4. 2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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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 22일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충청권 청년 창업 활성화 토크콘서트'에서 "취업보다 창업에서 배우는 것이 더 많다"며 모두의 창업을 권했다.

한 장관은 22일 오후 호서대 아산캠퍼스 성재도서관 지하 1층 창의마루에서 강일구 호서대 총장, 호서대 창업동아리 학생 및 대학원생 창업가, 졸업한 스타트업 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한 가운데 창업 활성화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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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아산캠퍼스서 대학생들과 세 번째 토크 콘서트
대학 창업동아리·스타트업 대표 등지역사회 창업 등 주제
지난 22일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대학생들과 토크 콘서트를 하고 있다. 윤평호 기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 22일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충청권 청년 창업 활성화 토크콘서트'에서 "취업보다 창업에서 배우는 것이 더 많다"며 모두의 창업을 권했다.

한 장관은 22일 오후 호서대 아산캠퍼스 성재도서관 지하 1층 창의마루에서 강일구 호서대 총장, 호서대 창업동아리 학생 및 대학원생 창업가, 졸업한 스타트업 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한 가운데 창업 활성화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가졌다. 이 자리서 한성숙 장관은 "한 번쯤 창업의 경험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문제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창업만큼 좋은 경험이 있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창업 경험이 회사에 취업해 겪는 경험보다 배우는 것도, 얻는 것도 훨씬 많다"며 "세상에 없는 것을 만들어가는 (창업이) 주는 매력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실패의 두려움 탓에 창업을 망설이는 학생들에게는 "데이터를 봐도 두세 번 실패하면 창업 성공 가능성이 더 많다"며 실패 경험과 기간을 단축하고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활로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추천했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차원의 창업 인재 육성 플랫폼이다. 지난 3월 26일부터 혁신 창업가 모집이 진행 중이다. 호서대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핵심 운영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경숙 장관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강점으로 "청년들이 창업할 때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말씀이 많았다"며 기존의 예비창업자나 초기창업패키지가 사업계획서 쓰고 심사를 받아 자금을 지원 받는 형태였다면 모두의 창업은 플랫폼에 아이디어를 올리면 100여 개 운영기관과 창업 도전자를 일대일 연결해 사업아이템을 정교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지역 창업기업의 연속성 성장을 뒷받침할 기반이 부족하다는 청년 창업가의 질문에는 "지역별 펀드를 결성해 올해부터 집행하고 지역에 좀 더 많이 투자하는 방향으로 우선 순위를 높였다"고 말했다.

강일구 총장은 학생이 성공창업 공식을 묻자 "너무 큰 것 보다 할 수 있는 것부터 작게 차곡차곡 시작하는 게 좋다"며 창업보육센터 등 대학의 풍부한 창업지원 인프라 활용을 조언했다. 호서대는 창업중심대학사업단과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창업 교육과 보육, 투자 연계를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천안아산역 인근 '호서벤처스테이션'을 거점으로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와 투자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창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민간투자 연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s)'와 실패 이후 재도전을 지원하는 '재도전성공패키지' 등과도 연계해 창업 생태계 전반의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지난 19일 플랫폼을 통한 누적 참여자가 1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오는 5월 15일 오후 4시 신청을 마감한다.

지난 22일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함께 열린 토크 콘서트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윤평호 기자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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